그라나도 에스파다

블러드네이비와 스트라타비스타에서 눈독들인 저격수이자 감시자 사관생도 시절 레놀드의 추천으로 레놀드의 후원을 받고 블러드네이비에 발을 담그게 되는데, 키엘체를 손아귀에 넣고자 했던 감찰관 레놀드의 후속 지원부대에 차출되어 키엘체로 향하던 중 멀리서 지원부대가 케스에 의해 전멸하는 것을 지켜보고 레놀드와의 관계를 끊기로 결심한다. 이후 독자적으로 브리스티아와 베르넬리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에 키엘체로 무리하게 진입하고자 했지만 그 앞을 가로막는 코드네임 J 에 의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이후 스트라타비스타에 합류하여 코드네임 R로 활동하게 된다. 스트라타비스타에 합류하였으나 아직 사관생도 신분이기 때문에 별도의 지령 등은 받은 바가 없지만, 일반적인 사관생도들에 비해 많은 후원을 받으며, 스트라타비스타로서의 정신교육 및 별도의 훈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