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진실을 듣고자 왔습니다, 스승이여..." 머나먼 동방의 국가, 동예국의 백룡이 만든 특수부대의 검사. 어릴 적 섬나라의 도적들에게 가족을 잃어 고아가 되어 헤메는 것을 백룡이 거두어 특수 부대원으로 육성된다. 뭐하나 잘하는 것 없는 범인이지만, 죽은 영혼과 대화하고 그들의 힘을 조금씩 빌릴 수 있음으로써 많은 임무에서 성과를 이룩하여 백부장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섬나라의 도적을 퇴치하던 중 전사한 도적의 영혼으로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후 모든 임무를 내던지고 신대륙으로 향하게 되는데...
백룡 : 이곳엔 어인 일이느냐? 청하 : 진실을 듣고자 왔습니다. 백룡 : 너를 거두기 위해 도적떼를 동원해서 너의 가족을 몰살하고, 너를 혹독한 그곳으로 내몬 것을 말하는 것이냐? 청하 : 대체 왜... 백룡 : 그저 너를 거두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음을 이해해주려무나. 청하 : 그러한들 무고한 사람이 죽어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죽은 원혼들을 기리고자 당신을 참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가르침이었으니까요. - 불의 강, 원수를 돌다리 위에서 마주하다 -
GRANADO ESPADA © 2005 IMC GAMES CO. LTD. ALL RIGHTS RESERVED.PUBLISHED BY HANBITSOFT.INC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