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바로 균열을 바로잡은 개척가문이군요..."
전 아르모니아의 사서, 균열의 힘을 다루는 딜루카. 아르모니아에서 사서를 하던 딜루카는 우연히 아비스의 힘을 봉인한 금서를 펼치게 되고 사람을 잠식하는 금서의 술식에서 기적적으로 빠져나오며 의도치 않게 아비스의 힘이 결합되어 메멘토 모리와는 조금 다른 아비스의 힘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추구하던 그녀에게 '세계와 시간에 간섭할 균열의 힘'은 그저 장애물일 뿐이었다. 이런 딜루카에게 평범한 삶을 약속하며 거래를 제안한 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 인물은 다름아닌 에르난데즈!! 딜루카는 곧 그와 거래하여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 에르난데즈는 딜루카의 힘을 통해 ‘되찾은 시간’이라는 고대 신의 유산을 찾아내어 이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영원할 것 같던 협력관계는 바이런에서 개척가문에 의해 에르난데즈가 자기 손으로 ‘되찾은 시간’을 붕괴시켜야 하면서 끝나버리게 된다. 이 때문에 시간의 축이 틀어지며 균열의 힘과 결합되어 있던 딜루카는 큰 충격을 받았고, ‘되찾은 시간’을 복구하기 위해 찾아온 에르난데즈를 거부하자 에르난데즈의 복수가 시작되며 아르모니아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다. 궁지에 몰리게 된 딜루카는 신대륙으로 도주하고, ‘되찾은 시간’에 의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틀어진 시간의 축을 다시 되돌리려 한다. 이 과정에서 균열이 찢어지며 ‘왜곡된 아르모니아’로 향하는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 의도치 않은 사건이었지만, 이에 시선이 분산된 알트리아의 힐데가르트와 성기사단 덕분에 딜루카는 아르모니아의 추적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후 딜루카는 완전히 끝난줄로만 알았던 ‘왜곡된 아르모니아’사건의 여파로 인해 다가오는 새로운 위협을 감지하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지금까지 자신에 의해 일어난 사건들을 해결했던 개척가문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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