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근질근질 한데? 어디 부숴놓을 바위 같은 거라도 없나?"
현재는 멸족된 뱀을 숭배하는 드라고반 일족 출신의 용병. 멸족 이전에는 뱀을 숭배하지 않고 전투와 같은 상황에 흥분하면 폭주하여 이성을 제어하지 못하였고, 결국 같은 일족 다수가 죽거나 크게 다치게 하여 추방된 인물. 추방 이후에는 떠돌며 사냥으로 의식주를 해결하였으나, 잦은 폭주 탓에 이성보다 본능이 더욱 앞서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프루리오에 파견 중이던 브랜다인에게 거둬져 신대륙으로 건너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후, 장기간 신대륙에 지내며 성격이 부드러졌고 폭주 또한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게 되면서 본인 일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편지와 자신의 보물을 브랜다인에게 남긴 채 자신의 일족을 보기 위해 찾아나섰으나, 이미 멸족한 뒤였다. 주어진 브랜다인의 편지로 페가딜라에서 용병으로 있으며 멸족한 것에 대한 단서를 조사하였으나 이 또한 쉽지 않았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버론'에 가입하여 '헤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그녀의 폭주에 기반한 전투 때문에 '로스 톨도스의 광견'으로 불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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