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탄환, 로라 콘스탄스의 쌍둥이 여동생. 쾌활하고 명랑하며 애교 많은 성격 덕분에 주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행복했던 자매는 심연의 군대에게 부모님을 잃으며 산산조각 났고, 아픔을 가슴에 품고 혼자 참아내는 로라와는 달리 율리아나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다른 이들이 겪게 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근위대에 지원, 임관한다. 2차 아르모니아 성전에 참전, 나바스의 기습에 큰 피해를 입은 군단의 퇴로를 확보하고자 결사대로 남아 끝까지 항전하다 성창, 레나와 함께 숨을 거둔다.
“다음 세대를 이끌 너희들이 여기서 뼈를 묻어야 한다니... 미안하다.”
“그건 아저씨도 마찬가지잖아요?”
“후회...하지 않나?”
“언니를..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 정도? 아... 언니 보고 싶다!”
- 아르모니아 비록, 콘스탄스 자매 29장 -
바람이 불어온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율리아나..."
널 꼭 찾아낼 거야. 이젠 아르모니아 따위...신 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
엄청난 숫자로 몰려오는 심연의 군대를 보며 나는 총알을 재장전 했다.
“보고 싶다, 율리아나...”
- 아르모니아 비록, 콘스탄스 자매 종장 -
아르모니아 최정예 근위대의 전용 스탠스. 신성한 힘으로 아군을 도와 적에게 대항하는 사격술
지정한 대상에게 신성한 기운이 담긴 탄환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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