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울프 용병단은 신의 속 영원할 것입니다."
나스르 국가의 무적 부대로 알려진 근위 마법궁병대 '에르자갈' 가문에서 태어난 ‘스티아’와 그녀의 여동생 ‘페시아’. 그녀들은 '신의를 배반한 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라는 가훈 아래, 주군에 대한 충성과 신의를 배우며 자랐다.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 ‘페시아’는 자신의 신의를 따르다가 조국을 배신하게 되었고, 결국 나스르 국은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페시아’를 바로잡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스티아’는 유랑 생활을 지속하던 중, 부단장 라다의 권유로 ‘다이어울프 용병단’에 입단하게 되었고, 이후 고문관으로서 용병단의 규율과 신의를 바로 세우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그리고 지금. 용병단의 아일리스 재배치가 확정된 상태에서 이동 워프 게이트가 유실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가문에게도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의문의 편지 한 장이 도착하면서,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다녀왔습니다.” “...” “...업무가 완료되었으면, 상황 보고를 하는 것이 규율일 텐데요.” “아, 죄송합니다. 편지는 무사히 부쳤습니다.” “정말, 요즘 세대는... ” “...” “그대, 아무리 짧은 기간 동안이라지만 상사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상태가 좀 이상하신 것 같습니다.” “어허, 상사가 말하는데 감히!” “... 혹시 술을 드셨나요?“ “내가 그딴 액체를 입에 댈 것 같습니까? 내가 그러케 만만합니까아?!” - 술에 잔뜩 취한 스티아 고문관과 신병이 된 개척가문의 대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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