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죽어버리면 재미없다고 할까나?”
본국에서 S급 현상 수배된 세인퀴스 자매의 막내
어릴 적 모종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자매는 누명을 쓴 채 도망 다니게 된다. 경비대에게 체포되는 순간 어느 살인 청부업자의 손에 거두어지고, 그의 마지막 제자로서 스칼렛은 단검을 활용한 살인 술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 살인 청부업자는 홀연히 편지를 남기며 신대륙으로 떠났고, 스칼렛은 광기에 취해 자매들과 무수히 많은 범죄를 일으키고 다니지만 그녀들이 체포되는 일은 없었다. 늘 품에 안겨 있는 인형, 캔디와 알 수 없는 말을 주고받지만 언니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 다만 초콜릿을 먹지 못해 손가락을 깨무는 버릇 때문에 두 언니는 늘 걱정하는 듯하다.
“죽기 직전에 모든 걸 불사르는 모습은 소설책에서만 봤으면 좋겠어, 그렇지... 캔디? 이제 보호받는 꼬마 아이는 끝났어”
-세인퀴스의 광기, 스칼렛 25장-
“캔디, 엄마를 볼 수 있을 거야. 꼭 물어보자, 그 날 왜 그랬는지... 나와 언니들에게 왜 그래야만 했었는지... 왜 아빠를 그렇게 만들고 떠났는지... 꼭 물어보자! 이번에는 어디로 떠나지 못하게 팔다리 정도는... 너도 나와 같지 캔디!”
-세인퀴스의 광기, 스칼렛 38장-
스칼렛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의문의 인형 '캔디'를 공격하는 스탠스 공격하는 대상은 '캔디'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칼렛이 생각하고 있는 대상이 공격을 받는다.
손톱을 물어 뜯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며 본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한다.
GRANADO ESPADA © 2005 IMC GAMES CO. LTD. ALL RIGHTS RESERVED.PUBLISHED BY HANBITSOFT.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