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악단 '노체 에스텔라다'의 총괄 지휘자이자 책임자. 푸르홀렌 가의 가주와 극적으로 화해 후 그의 지원 아래 개척 전선을 순회 공연하며 무수히 많은 명성을 쌓은 리오는 본국 여왕의 초청을 받아 왕실 악단에 소속되기까지 이르렀다. 무료하고 안정적인 삶 속에서 개척 전선을 넘나들던 시기와는 다르게 현실에 만족해가며 무뎌져 가는 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고, 리오는 편지를 읽은 후 오르테가와 여왕을 설득하여 본인이 선별한 악사들을 대동하여 신대륙을 순회 공연하는 유랑악단을 창설하게 되는데... 개척 전선을 순회하는 그의 악단에서는 크고 작은 일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숙소에 불이 붙는가 하면 위로 공연 중 몬스터가 난입하기도 하고 웅장한 교향곡에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리오는 그렇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확신하면서 웃으며 지휘봉을 들어 올린다.
리오: “누구시길래 저희 단원들의 휴식을 방해하는 거죠?” 여인: “오늘 공연 잘 보았어요. 실로 아름다운 무대. 모두 실력이 출중하시네요.” 리오: “휴식실 문을 걷어차며 부수고 들어온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아니군요.” 여인: “여러분의 음악에 걸맞은 최고의 무희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 코임브라 순회공연 후 휴식 중 의문의 여인과 마주한 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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