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검은 빛보다 빠르다
일리에 대대로 황실을 수호해왔던 기사 가문, '헤르베르트' 가의 차녀. 단번에 기사 시험에 합격하여 일리에 최연소로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기사 임관 후, 후대 '피의 베르니에' 라 불리게 되는 치열했던 일리에 내전에서 단신으로 베르니에 영지로 돌격, 베르니에 가의 영애를 구출하여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움직임으로 전장을 누비던 린의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두려움과 존경을 담아 그녀를 '은빛 섬광' 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린의 아버지 : 그래, 그 아이의 목숨이 황실보다 무거웠던 모양이구나.
린 : 네, 아버님.
린의 아버지 : 원하던 바를 이루거라...
베르니에의 영애에게 기사 서약을 하기 전, 아버지와의 대화.
대대로 일리에 황실을 수호해왔던 근위대, 임페리얼 가디언들이 사용하는 검술. 상대의 허점을 간파하여 공격, 무력화 시킨 후 강력한 일격으로 제압한다고 한다. 내재된 투기를 끌어내 폭파시키며 상대를 흔적도 없이 제거해버린 그녀가 고안해낸 공격은 여러모로 위험하다는 이유로 봉인당했다고 한다.
소중한 이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갑옷에 깃들어 방어 특성이 강화된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마스터!
일리에 대대로 황실을 수호해왔던 기사 가문, '헤르베르트' 가의 차녀. 황실근위대로 배속될 것이란 세간의 예상을 깨고, 베르니에 가문의 한 소공녀에게 기사 서약을 한다. 소공녀가 베스파뇰라로 들어갈 때 함께 입국했으며, 소공녀를 업신여기던 베스파뇰라의 고위 기사들을 모두 제압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드높였다. 아무도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과묵하며 오로지 마스터의 명령만을 따른다고 알려져 있다.
대대로 일리에 황실을 수호해왔던 근위대, 임페리얼 가디언들이 사용하는 검술. 상대의 허점을 간파하여 공격, 무력화 시킨 후 강력한 일격으로 제압한다고 한다.
소중한 이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검에 깃들어 공격 특성이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