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는 자들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본국에서 맹위를 떨치는 세인퀴스 이전 시대를 살았던 전설의 버론. 자신의 안위가 아닌 버림 받은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왈츠 형제들을 보며 감화되어 그들의 의지를 잇고자 싸우고 또 싸워왔다. 세인퀴스 세 자매가 본국에서 맹위를 떨치며 다음 시대의 버론의 의지를 잇게 되자 현역에서 은퇴 후, 조용히 은거하며 지냈으나 오스왈츠, 그리고 에르메스의 편지를 받고 장총 한 자루를 챙겨 알트리아로 향한다.
톰 : 아저씨, 또 어딜 가시는 거에요!!! 문 : 귀염둥이들이 또 사고를 쳤나봐, 이번엔 좀 큰 건이더란 말이지. 톰 : 은퇴하셨다더니 역시 거짓말이었어. 문 : 톰, 은퇴했지만 나서야 할 땐 나서야 하는 법이란다. 아저씨가 늘 하는 말을 기억해주려무나, 잘 알고 있겠지? 톰 : 어찌 잊을 수 있나요,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으니깐요. 버림 받은 자들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문 : 그래, 그거면 됐다. - 에르메스의 편지를 받고 알트리아로 향하는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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