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세계와 다른 왜곡된 세계의 현 레지스탕스의 온건파 수장. '독립 전쟁'에서 승리했어야 했던 브리스티아의 영웅들과 개척가문은 레지스탕스 은신처 전투에서 마르체티의 배신으로 처참하게 패배하고 죽게됨으로서 브리스티아의 역사는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비공정의 폭격 속에서 한쪽 눈을 크게 다친 케스는 JD와 함께 가까스로 잔존 세력을 이끌고 도망치고, 키엘체는 블러드 네이비의 삼엄한 감시 속에 억압과 폭정을 당하게 된다. 압도적인 군사력의 차이를 느낀 케스는 과학기술을 통해 군사력을 메우고자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JD와 이견차를 보이면서 둘은 결국 독립된 세력을 이끌기로 합의한다.
JD : 케스! 케스 : 예, 듣고 있습니다. 말씀하시죠. JD : 한가하게 부품이나 만지작거리고 있을 때인가! 케스 : 글쎄요, 쓸데 없이 연병장 뛰어다니며 얼마 있지도 않는 체력을 소진하는 것보다야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단지 무력이 부족해서 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앞으로는 기술의 시대입니다. 칼을 휘두르고 창을 찔러넣기 전에 당신의 머리에 총알이 박히고 당신의 머리 위로 폭격이 투하 되는 시대 말이죠. - 강경파 수장 JD의 언행에 조소 짓는 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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