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세계와 다른 왜곡된 세계의 현 레지스탕스의 강경파 수장. '독립 전쟁'의 마지막 전투에서 그는 모든 것을 잃어버려야 했다. 친구, 동료, 소중한 존재, 자신의 국가, 심지어 자신의 왼팔까지도... 케스와 함께 가까스로 잔존세력을 이끌고 패퇴한 JD는 복수심과 분노에 사로잡히고 만다. 패전의 이유로 레지스탕스의 훈련적인 열세를 재기한 JD는 블러드 네이비에서 활동 시 습득했던 훈련 방식을 잔존 레지스탕스에게 교육함으로서 그들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독립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케스를 나약한 사고방식이라고 여긴 JD는 사사건건 케스와 부딪히게 되고,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그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그는 이제 없다. 단지, 깊은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힌 한명의 복수귀만 있을 뿐...
마르체티 : 거기 있는 거 아니까 나오시죠, 벌집이 되기 싫으시면요. JD : 여전하군, 널 죽이겠다. 마르체티 : 용케도 살아 남으셨네요. 그 폭격 속에서 말이에요. 그런데 그 아이는 없군요? 항상 당신 곁에 있던 노란 머리 여자애였나? JD : 나는 너를... 마르체티 : 루시아 백작이 그 아이를 마음에 들어 했거든요? 벽에 박제해서 기념품으로 귀국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돈을 주는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올리는 것이 제 보람 중 하나라서 말이에요. JD : 오늘 너는 내 손에 죽는다. 마르체티 : 가능하다면 말이죠. - 키엘체, 연구소에서 마르체티를 암살하러온 J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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