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빌 : 내 심장은 오래전에 얼어붙었다.
스트라타비스타의 고대 지식과 트루먼의 기술력이 접목되어 탄생한 인류 말살 병기. 강인한 육체에 자기장을 잘 다루던 자신의 외동아들, 케빈의 기억과 지식을 담았다. 그러나 평화를 사랑했던 케빈은 살인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육체를 거부, 메인 중추 회로 시스템의 큰 오작동을 일으키며 폭주하여 스트라타비스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영구동결 상태로 봉인되었다. 이후 토르쉐 박사의 안정화된 구체 관절 인형 기술력과 동력원을 빼앗아 주입에 성공하여 불완전하지만 깨어나게 된다.
에빌 : 얼어붙은 심장은 다시는 뛰지 못해.
까뜨린느 : 아니, 인형의 심장에도 온기를 담을 수 있어. 지금의 나처럼... 넌 나보다 뛰어나잖아? 너 역시 할 수 있을거라 믿어. 그렇지? 에빌, 아니..케빈.
얼어붙은 심장, 에빌과 까뜨린느, '인형의 공명'
전격 팔찌를 동력원으로 하여 에빌의 내재된 전격 마법을 끌어내는 스탠스. 자기장으로 적을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등의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기계 회로의 흐름을 이해하여 좀 더 효율적인 전투를 수행한다.
본 영상은 캐릭터 소개를 위해 그라나도 에스파다 GM팀에서 연출한 영상입니다.
케빈 :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트루먼의 외동 아들. 까뜨린느가 납치되었던 비슷한 시기에 병약했던 몸이 지병을 버티지 못하며 병사했다. 새와 꽃을 좋아했고, 평화를 사랑했던 케빈은 늘 아버지의 패도적인 과학 연구를 걱정했다. 유달리 자기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아버지의 바람대로 자기장을 다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났다. 기계 개발에 몰두하여 그 어떤 것에도 신경쓰지 않던 트루먼도 케빈의 죽음에 목놓아 울었다고 전해진다.
케빈 : 아버지, 난 아버지가 모두의 평화를 위해...아버지가 힘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해주실거죠?
트루먼 : 모든 인류가 두려워할 정도의 병기를 만들어... 그 병기를 통해 평화를 이룩할 것이다. 케빈, 너의 바람대로 영원한 평화를 만들것이야.
아픈 미소의 케빈, 잘못된 부정
전격 팔찌를 매개로 하여 케빈의 내재된 전격 마법을 끌어내는 스탠스. 자기장으로 적을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등의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평화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힘입어 전투 능력이 상승한다
본 영상은 캐릭터 소개를 위해 그라나도 에스파다 GM팀에서 연출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