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찾아 올 평화를 위해!"
일리에 동부 전선에 주둔 중인 [센츄리온 울프]의 기사. 내전 종식 후 동부 전선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소요 사태에 황실 근위대를 비롯한 제국의 기사들이 동부 전선으로 배치되었다. 바이올렛 또한 아버지와 함께 동부 전선으로 파견을 나가 그들의 무구를 제련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자는 발생하였고, 바이올렛은 전쟁이 가져다주는 참혹함을 깨닫게 된다. 아버지와의 깊은 대화 후 바이올렛은 센츄리온 울프의 일원이 되고자 그들과 함께 훈련하고 전투하며 성장했고, 마침내 센츄리온 단장으로부터 [펜릴]이란 이름을 하사 받고, 일원으로서 인정받는다.
평화란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힘 없는 평화란 부서질 수 밖에 없는 모래성과 같단다. 네가 사랑하는 이들을, 그리고 너를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자 한다면... 나약한 지금의 모습을 버려야 할 것이다. 죽을만큼 힘들수도 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마다 대장간에서 철을 다듬던 그 순간을 떠올리거라. 인내만이 철을, 그리고 너를 더욱 단단히 드높일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딸, 바이올렛. 이 제국의 방패가 되어라, 제국의 수호자가 되어라. 제국의 빛이 되어라! - 샤우젠 후작령의 동부 전선, 넘어진 바이올렛을 독려하는 아르페 발레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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