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몸이 나설 차례인가!"
아스타르테 중 가장 어리지만, 드라켄에 못지않게 험한 세상을 살아온 아이. 테이아는 아일리스 출신의 어머니와 타르가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로 다른 두 세력의 피가 섞인 아이로, 태생부터 어느 한쪽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하는 경계의 존재였다. 그녀가 태어난 아일리스는 카타이의 영향으로 끊임없는 해적들의 약탈에 시달리던 땅이었다. 그 혼란 속에서 테이아는 어머니를 잃었고,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타르가로 건너가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아버지는 스트라타비스타에 몸담은 요원이었다. 그러나 스트라타비스타는 요원이 가족 등 혈연을 두는 것을 보안상 극도로 꺼려졌기에 테이아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요원들로부터 살기위해, 어려서부터 자신을 숨기고 남 행세를 하며 타인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 그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스스로를 숨기고, 남의 행세를 하며 타인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키워냈다. 그러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마저 임무 중 세상을 떠나자, 테이아는 스트라타비스타에 거두어져 유년 시절부터 잠입과 암살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스트라타비스타의 극비 임무, '대지의 주인' 확보 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확보 대상인 대지의 주인 '아틀라스'는 테이아에게 뜻밖의 제안을 건네는데…. "내가 저쪽에 넘길 정보를 줄 테니, 너도 나에게 저쪽의 정보를 넘겨라." 붙잡아야 할 표적이 도리어 그에게 이중첩자의 길을 제시한 것이다. 그리고 테이아는 고민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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