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춤추실래요?"
일리에 황궁 가면무도회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끌어낸 자에게 수여된다는 칭호 [퀸 세르니]
조슈아는 제 3,927회 황궁 무도회에서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420번째 [퀸 세르니]에 올라서게 된다. 황금 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음악에 몸을 맡기는 조슈아의 모습은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과 같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본인도 퀸 세르니에 자부심을 가졌는지 사석에서도 종종 당시의 무도회복을 입고 나타나는데, 운이 좋지 않은지 그녀가 사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서는 날이면 어김없이 푸른 토끼를 가진 꼬마 아이가 나타나 난장판을 만들고 도망간다고 한다.
"이곳은 전장이다! 그 복장은 대체 뭐냐!" "그런거 일일이 신경 쓰면 지는 거야 오라버니" "으휴, 말을 말자...." "또 왔구나, 저 녀석들은... 그렇게나 당하고도 정신 못 차리는걸 보면... 뭐, 감사하라구. 황금의 불꽃이 춤추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건 일생에 한 번에 있을까 말까 한 기회니까!" -퀸세르니, 검은 전갈 용병단과 단독으로 마주한 채 미소 지으며-
"음악에 몸을 맡길 때는 언제나 황홀하답니다. 저를 불러주신 많은 귀빈 여러분께..., 거, 거기, 어린이! 그거 치워! 그거 치우라고! 돌로레스, 돌로레스, 저리 안비켜! 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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