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흩어진 아르센 단장의 여러 손 중 하나. 리스키는 그녀의 마지막 임무수행 중 사용한 코드명. 그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없다.
어릴 적 고아였던 아르센 단장이 거두어 키웠다고 알려져 있으며, 헬레나와 아르센 사천왕과는 다르게 별개로 행동한 듯. 고위 귀족들에게서 기밀을 빼내 아르센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요 임무.
고위 귀족들을 상대해야 했기에 무기를 소지할 수 없어 아르센 단장으로부터 카드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전투술을 전수받았다.
허영심이 많고 사치가 심해 받는 급여는 모두 명품을 산다고 알려져 있다. 모종의 이유로 아르센 서커스단을 나와 신대륙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을 법한 사람을 찾아가게 되는데...
칼리 : 이름이 뭐죠?
리스키 : 몰라
칼리 : 단장님께서는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사람과는 만나지 않습니다.
리스키 : 그럼 리스키라고 전해줘, 당장에 뛰어올테니까...
리스키, 페가딜라의 작은 용병 칼리와의 대화
아르센 서커스단의 아르센 단장으로부터 전수받은 카드 마법 스탠스.
덱을 섞고 카드를 뽑는다. 어떤 카드를 뽑느냐에 따라 버프의 효과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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