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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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는 여러 정보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오르덴의 은신처가 빙마의 설원에 존재할 것이란 가설을 세우게 되고 비올라케아의 요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그랑마는 에밀리아의 요청을 거절했고 에밀리아는 고대의 존재의 목소리를 통해 바뀐 미래를 먼저 보게 되며 괴로워 한다.
결국 개척 가문과 그들을 믿는 일부 동료들과 함께 빙마의 설원으로 들어서지만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에요?"
"고통 없이 보내줬을 뿐이다. 물론 그가 가지고 있던 내 것을 되찾기 위해..."
"너무하잖아!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구!"
"라이라도 그렇게 말했었지, 최후의 신인이여. 그렇기에 라이라는 죽은 것이다. 잔혹한 인류, 그리고 세계의 역사를 모르기에... 그러니 너희들도 오늘 이곳에서 죽는다."
- 왜곡된 시간 : 빙마의 설원, 에밀리아와 시에라, 오르덴의 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