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일리에에 불기 시작한 검은 바람
탈로스 파괴 작전이 성공하며 에보라와 파트리키온의 갈등은 해결되는 듯 했다. 베르니에 공작이 일리에에 입국해 있었음에도
이러한 처사를 진행함에 린은 반발하지만 베델 공작의 뜻은 꺾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베르니에 저택을 보고자 레오나는 린과 개척가문만을 대동한 채
베르니에 대저택으로 향했다. 저택을 감시하는 경계병들이 없는 것에 의아해하며 일행이 문을 연 순간, 사방에 흩뿌려진 파트리키온의 병사들과 피투성이가
된 채 숨을 몰아쉬는 디트리히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