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성이 없고 성격이 급하며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좋아한다.
3년 전쟁에서도 멋있게 보이기 위해 한 일이 큰 공이 되어 대령까지
진급을 하였지만, 키엘체가 베스파뇰라에 항복한 뒤 패잔병들을 이끌고
숲 속으로 들어가 레지스탕스 세력을 구축하였다.
전투에 특화되어 순간적으로 아군을 강화하여 전황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스탠스.
조합한 약을 세팅해 적을 추적하는 트랩도 사용할 수 있다.
케스 수색을 재개한 개척가문은 연구소에서 케스의 흔적을 발견하고
마르체티를 만나 케스의 행방을 묻지만, 마르체티는 알 수 없는 말만 남길 뿐이었다.
케스의 실종이 레놀드 장군의 귀에 들어간 뒤, 레놀드 장군은 총독이 없는 총독부를
점거하고 키엘체를 장악하려 군사를 일으키지만 독립군에 의해 저지당하고 큰 부상을 입어 도망친다.
추격하는 독립군을 뒤로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레놀드. 그리고 그가 사라진 곳에서 발견된 비밀 통로.
비밀 통로의 끝에서 마주친 레지스탕스의 우두머리 베일 대령, 그리고 실종되었던 케스.
베일과 케스는 이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운명의 여신은 이들을 어디로 인도하는 것인가?
최근 독립군과의 전투에서 부상당한 레놀드 장군이 피신하면서 뒤를 쫒던 개척가문에 의해 그 입구가 발견되고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등대로 연결된 비밀 통로, 그리고 비밀 통로의 끝에서 발견된 감옥. 누구도 살아서는 수용소 밖으로 나올 수 없다고 알려져있는데…3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코스터 마을의 생존자들과 브리스티아 군인들이 갇혀있는 수용소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레놀드가 도망쳤다. 브리스티아 독립전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레놀드를 완전히 몰아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