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브리스티아의 총독으로 베스파뇰라 귀족들의 신임을 얻어
브리스티아의 총독이 되었다. 총독이 된 목적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자신의 의중을 쉽사리 드러내지 않는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 어린시절 친우인 JD와는 달리 총기류에 관심이 많아 사격술에 능하다.
철갑탄과 긴 총열을 가진 대구경 라이플의 조합으로 인해 물리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적의 방어를 꿰뚫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총기의 과열 상태에 따라 관통력이 달라지므로 총기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스탠스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케스의 배신으로 레지스탕스의 은신처로 밀려난 브리스티아 독립군.
케스의 배신은 독립군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대책 마련에 나선 독립군은 빠르게 정보를 수집해나가지만 JD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JD의 돌발행동은 독립군 뿐만 아니라 블러드 네이비와 케스에게도 혼란을 일으키는데…
한편, 블러드 네이비의 동태를 파악하러 나선 에두아르도와 셀바에게 찾아온 변화..
과연 에두아르도의 기억을 찾는 단서가 될 것인가?
이제 브리스티아 독립전쟁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길의 끝에 서게 되는 것은 누가 될 것인가?
레놀드 장군과 블러드 네이비의 비밀 거처가 되어버린 수용소.
브리스티아 독립전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수용소의 블러드 네이비와 레놀드 장군을 완전히 몰아내야만 한다.
기존의 라이플에 비해 총열의 길이를 대폭 증가시켜 기동력과 연사력을 포기한 대신 파괴적인 살상력과 정밀성을 증가시킨 무기.
마르체티가 케스의 요청으로 인해 이런 새로운 방식의 무기를 제작하였으나 실전 테스트에서 총의 과열이 너무 심각해진데에 대한 좋은 대책이 없어 개발이 지지부진해져 있었을 때, 베스파뇰라의 신 기술 중 이런 과열 현상에 대한 획기적인 쿨링 시스템이 발견되어 그 둘을 접목시켜 비로소 실전 사용이 가능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