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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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덴의 계획을 알게 된 에밀리아와 비올라케아는 오르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때마침 투브칼 지역에서 일어난 몬스터들의 난동에 의해 개척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에밀리아와 개척 가문은 투브칼 광산으로 향한다.
투브칼 광산 끝자락에서 만난 오르덴은 아드미라르의 일지를 손에 든 채 차갑게 미소 짓고 있는데... -
"흩어진 신수의 조각들에게 엘리멘탈 키를 봉인해두다니... 당신도 이런 부분에선 어쩔 수 없나봐, 라이라."
- 투브칼 광산, 아드미라르의 유산을 찾으러 온 오르덴과의 대화 -
"우리가 당신을 막아낼 겁니다!"
"그래, 라이라도 내게 그렇게 말했지. 막아볼테면 막아봐라. 제사장의 후예들이 보낸 인간들처럼 핏빛 안개로 만들어주지. 아, 그전에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