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발 빠르게 개발 소식을 전하고픈 큐레이터 L 인사드립니다. 

1월의 소장용 캐릭터 ‘스티아’ 출시 이후, “다음 캐릭터는 누구일까?” 하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자, 이번에도 빠르게 업데이트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신규 소장용 캐릭터부터 시나리오, 신규 장비까지!

새로운 소식들이 가득한 이번 개발자 노트, 지금 바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신규 시나리오 [영속의 묵시록] 제 1장 : 깨어난 죽음

- [버론의 미래] 에서 [아일리스], [론디니움]으로 이어지는 신규 시나리오

아일리스 에피소드 3로의 여정을 떠나기 전, 아직 과거에 머물러있는 이야기부터 다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이번 신규 시나리오 [영속의 묵시록]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라나도 에스파다 대륙’과 ‘오르페시아 대륙’을 넘나들며 버론들이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모래꽃의 귀인 퀘스트 중, 커트와 라셀의 대화]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던 다네브의 서브 퀘스트로부터, ‘루시아 상단을 의심한 라셀’이 버론들과 손을 잡고 아일리스 주변에서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모래꽃의 귀인 퀘스트 중, 커트와 라셀의 대화]

그리고 이 대화를 통해 ‘커트 린든’은 [칼바스]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검은 장미의 숨결 퀘스트 중, Moon과 로네라의 대화]

아직 루시아 상단과의 사투가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졸지에 자신을 노리는 암살자까지 붙어버린 것을 알게 된 커트의 심경은 어땠을까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비올란테를 쫓아 알트리아로 향한 세인퀴스 자매들과의 협력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세인퀴스 자매들의 마지막 행보를 끝으로 마무리된 ‘버론의 미래’ 시나리오]

[본격적으로 세인퀴스 세자매와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영속의 묵시록]

[버론의 미래] 퀘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예가네의 호출로부터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세인퀴스 세자매와 비올란테, 그리고 세간에 돌고있는 흉흉한 소문을 다룬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흉흉한 소문’을 맡고 있는 분은 비올란테와 관련이 깊은 인물로, 안그래도 험난한 커트의 여정에 여러 세력을 얽히게 하는 주범(...)이 될 것이라 합니다🧐

[무너진 퀴리타티오의 잔해 앞에서, 시간의 편린을 들고 있는 ‘라다’와의 대화]

[커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기사]

[이들은 어떤 관계길래 이곳에 다 모인걸까요..?]

[비올란테와 비슷한(?) 인물을 확보한 세인퀴스 자매]

[어딘가 달라진 것 같은 왜곡된 시간 : 빙마의 설원, 그리고 코드네임 J]

💬 “이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향할지... 여러분도 함께 추측해 보시겠어요?”

그나저나 신규 시나리오는 [버론의 미래] 퀘스트 완료 시 진행이 가능하다는데… 😇 저도 이 말을 듣고 여러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긴 했습니다. 

[참 힘들게 클리어 했던 게 5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납니다… 😇]

신규 시나리오는 [버론의 미래] 퀘스트 완료 후 진행 가능하지만, 더 많은 플레이어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버론의 맹약 선행 퀘스트] 와 [버론 시나리오 전 구간]을 대상으로 퀘스트 조건 완화 업데이트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버론 시나리오의 재개일까… 

저도 궁금해서 슬쩍 물어보긴 했습니다만 돌아온 답변은 “루시아… 영입… 루시아……반드시…” 였습니다. 

조금… 의미심장하죠?🙄

□  신규 장비 아이템 [뮤에르투오스]

- 인간형 종족 특화, 39등급 장비 안내

신규 시나리오 [영속의 묵시록]과 함께 새로운 장비 시리즈가 추가됩니다!

이 장비는 ‘인간형 종족’에 특화되어 있으며, 신규 지역 및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뮤에르투오스(Muertuors) – 망자들에게 죽음을”

이번에 추가되는 뮤에르투오스 장비 시리즈는 그 이름 자체가 시나리오에서 버론들이 맞닥뜨릴 처절한 전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죽은 존재를 또 죽인다’ 는 모순적인 표현이지만, 버론들이 마주할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죠.

새로운 시나리오에서 커트와 버론들은 두 개의 강력한 세력과 맞서야 합니다.

🔹 죽음을 초월한 오르덴의 잔당들
🔹 여전히 커트를 제거하려는 루시아

버론의 미래를 대비해야 함을 절감했던 커트는 세상의 동쪽으로 파견한 버론들을 통해 블러드 네이비가 자체적으로 강화 군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특수 제작된 무기의 존재를 확인하고, 블러드 네이비의 물자 탈취 작전을 감행하며 버론 세력의 무장을 도모하죠. 그래서 그런지, 무기 곳곳에 무언가를 훼손하고 감추려는 듯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방패 / 마법서]

[스태프 / 라이플 / 세이버]

“아직 아일리스 일일 미션도 클리어 못했는데 또 그 위에 신규 미션 같은게 나온다고요? 😠아이고!” 라는 걱정이 드시는 분들은 주목!

이번 시나리오 챕터에서 추가되는 일부 콘텐츠의 난이도는 ‘최상위권’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39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일부 미션은 그에 걸맞은 도전적인 난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상과 난이도를 다양화하여,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입니다!

□  전투 밸런스 조정 안내

- 레베카, 메르티스, 가우라, 실베스티아 변경 안내

2월 중순, 다음 캐릭터들의 전투 밸런스 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미지 테스트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세부적인 수치는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변경의 핵심 방향은 [편의성 향상 & 대미지 상향] 에 맞춰져 있으며, 기본적인 기조는 유지될 예정입니다.

[레베카, 메르티스, 가우라, 실베스티아]

□ 레베카

레베카의 경우, 이례적이지만 스킬 명칭이 다음과 같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 메르티스 [알테스 비센]

□ 가우라 [린드메리]

□ 실베스티아 [오푸렌토]

□ 실베스티아 [라피나타]

□  헌터, 브루니

왕년에 이름을 날렸던 트레저 헌터, 브루니가 다시 한번 신대륙을 떠돌며 보물을 쫓습니다!

과거 ‘고대인의 재보’를 찾아 헤매던 그녀는 이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과 맞서야 하는 운명을 마주하게 됩니다.

[브루니 서브 퀘스트 중 보물을 가로챈 누군가]

리볼도외의 주택 관리사로 위장한 그녀의 여정은 개척 가문을 만나며 시작되었지만, 투브칼 고원 깊숙한 곳에서 ‘고대인의 재보’로 알려진 보물을 놓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오르덴의 부활 퀘스트 중, 퀸 오브 발키리와의 대화]

[별이 떨어진 날] 이후, 그녀는 자신을 신대륙으로 이끌었던 프릿츠가 퀴리타티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보물의 정체 또한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하죠.

하지만 ‘그것’의 행방은 다시금 모호해졌고, 브루니는 잊고 있던 본능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녀에게 남은 길은 이제 하나뿐이라는 것을.

💬 보물 사냥꾼, 브루니 에띠엔. 다시 한번, 여정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헌터’ 로서 신대륙에서 새로운 여정을 결심한 브루니]

‘헌터, 브루니’는 권총을 사용하는 PVP형 캐릭터로, 영입 버전의 브루니의 [일반공격], [치명상] 등의 특징을 계승한 직업스킬과 스탠스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헌터 브루니’ 는 2월 소장용 캐릭터가 맞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월 20일(목) 업데이트 공지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구난기사단의 정의, 라비엘과 ???

신대륙의 수상한 기운… 이에 맞서기 위해 검을 뽑아든 ‘구난기사단’이 본격적으로 움직입니다.

[‘고독의 추격자’ 퀘스트 중 로미나와의 대화]

‘코드네임 J’의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셨던 분들이라면, 로미나를 통해 ‘구난기사단’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었다는 암시를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이들은 신대륙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나선 세력 중 하나로, 이번 신규 시나리오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합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들의 목적과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라비엘의 뒤편, 눈에 띄는 또 다른 인물이 보입니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곧 밝혀질 이야기 속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라비엘 & ???]

구난기사단의 전신이 된 ‘6인 위원회’를 창설한 ‘퓌낭’ 가문. 

그리고 ‘퓌낭’ 가문의 일원인 두 여성은 한손검을 사용하며, 높은 블로킹과 기동성이 특징인 전투술을 구사하는데요🤩, 각각 PVP와 PVE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조금씩 다른 전술을 가지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ಠಿ_ಠ… 이 둘이 [지즈와 실라엔]일지, 아니면 간만에 [수석단원 돌로레스와 미스트리스 바젤란느]와 같은 조합일지! 3월에 공개될 개발자 노트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2025년 봄과 함께할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이 언제나 개발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곧 업데이트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