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전체 스토리-매듭 짓지 못한 숙원을 풀고자 왔다.

되찾은 시간의 폭주 후 신, 구 대륙 전역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몬스터들이 갑자기 난폭해지기 시작했고 야생동물들의 돌연사가 끊이지 않았다. 인적,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는 가운데 비올라케아는 이 일 역시 스트라타비스타의 짓이 아닐까 하며 개척 가문에게 조사를 요청한다.

때마침 시에라를 만나러 간 개척 가문은 시에라, 네나와 함께 충격적인 과거의 사람을 만나게 되며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반 쪽 짜리 신인은 비켜라. 내가 원하는 건 라이라의 아이 뿐이다."

"당신은 대체 누구지?"

"나는 그 누구도 아니며, 누구이고 싶지도 않다. 단지 나의 영혼을 찢고 나의 계획을 방해했던 라이라의 마지막 후계자의 숨통을 끊고... 실패로 중단 됐던 나의 계획을 이룰 것이다. 그래, 오르덴이란 이름으로 너희에게 불렸던 내가 말이다."
- 천공 제단, 최악의 적과의 만남 -

레이드 몬스터-라비드

과거, 최초의 신인 라이라와 맞서 싸웠던 오르덴의 다섯 심복 중 하나.

역사가 쓰여지기 이전, 심연의 뮐와 맞서 싸웠던 오르덴을 동경했으며 맹목적으로 그를 따랐다. 최초의 신인, 라리라에게 오르덴이 봉인될 때 분노하며 라이라와 대결전을 벌였으나 패배하여 전사. 죽음을 관장하는 오르덴의 봉인이 해제되며 함께 부활한다.

오르덴으로부터 '천마수 지즈'의 힘을 부여 받고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였으며 오르덴에게 반하는 자를 가차없이 처단하고자 한다.

신규 미션-라비드 봉인

오르덴의 봉인이 풀림으로써 시간의 편린이 폭주 하기 시작했다. 시간의 편린 속에서의 라이라는 패배하여 이미 없는 상태. 시간의 편린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바꿈으로써 오르덴은 현재, 미래의 역사를 바꾸고자 한다. 라이라를 대신하여 라비드를 봉인하여 오르덴의 계획을 저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