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MCGAMES 그라나도 에스파다 개발팀입니다.
스카우트의 상위 익스퍼트 스탠스인 '인핸스 택틱스'는 애초 매우 강력한 스펙으로 출시되었고
어떠한 조정을 가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만 다소 별개의 독립 컨텐츠로 진행되는 월드크로스PvP 에서의 인핸스택틱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보겠다는 의미는 (조금 더 우세한) 버프 + 공격형 캐릭터 둘 이냐,
버프대신 공격형 캐릭터 셋 또는 다른 보조 캐릭터와의 조합을 두고 보다 다양한 조합의 구성을
유도해 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인핸스택틱스의 기존 효과 그대로라면 (조금 더 우세한) 이 아니라 (매우 강력한 필수적인)이기
때문에 다른 조합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건 애초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여러 가지 이유와 제약으로 인해 스카우트 및 인핸스 택틱스가 없는 조합은
고려해 보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았고 이번 인핸스택틱스에 대한 효과 감소 부분은 너무 섣부른
조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각성하고 잠시나마 혼란을 초래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인핸스 택틱스에 대한 효과 감소 부분은 철회하고 금일 중으로 원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월드 크로스 PvP 에서의 전투 밸런스가 불만족스럽고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존의 일반필드 PvP 에서의 전투밸런스와 월드크로스PvP의 전투 밸런스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 차이는 매우 단순하고 명료한 일관된 몇 가지의 전투공식에 의한 것이며
가급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스탠스, 스킬의 능력치 등 세부사항에 있어서는 원본 설정과 달라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팀에서는 일반 필드PvP에서의 전투밸런스 부분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또한
월드크로스PvP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일환에서 비롯된 시도인 만큼 아무쪼록 긍정적인 해석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