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르 EPISODE 2 천공제단

신인의 숲 가장 깊은 곳으로 향한 시에라를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샤론과 모종의 거래 후 시에라는 개척 가문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하지만 개척 가문에게 호의적이고 상냥한 시에라가 어느 날 갑자기 급변하여 개척 가문을 급습하고 '물의 성마수'를 빼앗아 가는데... 상황을 정리해봤을 때에는 샤론이 입수한 '불의 로돌라이트'와 베아트리체가 보유했던 '대지의 석화 가스'도 모두 시에라가 빼앗아 간 상태. 정황상 신인의 숲으로 향했을 것이란 직감에 개척 가문은 숲으로 진입하지만, 그들 앞에 나타난 '숲의 수호자 네나'는 강력한 힘으로 그들의 앞을 막아선다. 한편, 시에라는 개척 가문에게서 빼앗은 5대 원소들을 가지고 신인의 숲 가장 깊은 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는 상상치도 못한 충격적인 현실을 맞이하게 되는데...

과거 이곳에서 하늘길이 열렸다고 알려진, 천공 제단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다!

신인의 숲 가장 깊은 곳, 과거 이곳에서 하늘길을 열었다고 알려진 천공 제단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다. 신인의 숲을 보호하던 짙은 안개가 옅어진 후, 시에라는 숲의 뒤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마력에 이끌리듯 천공 제단으로 향한다.

타락한 숲의 수호자를 무찔러라!

루인 크루저와 함께 비힐라르 부족의 영물중 하나이다. 숲의 수호신 루인 크루저, 제단의 수호신 디비노. 디비노는 원래 온순한 성격의 영물 이었으나 비힐라르 부족의 몰락과 개척비에서 흘러나온 사악한 기운의 영향으로 천공 제단 지역을 지키려는 습성만 남아있다. 비힐라르 부족의 전설에 따르면, 신인 혈통은 디비노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신인의 숲을 짊어진 마지막 수호자

신인 혈통인 에라크 일족에서 분파되어 나온 비힐라르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 정처 없이 떠돌던 일족은 겨우 지금의 신인의 숲 지역에 자리 잡고 살아가게 된다. 평화로운 어느 날 로렌초가 바하마르에 나타난 이후 일족은 홀연히 종적을 감추게 되는데.. 아픔을 가슴에 묻은 채, 홀로 숲을 지키는 네나에게 시에라가 찾아온다. 네나에게 지옥 같은 고독과 아픔을 안겨준 외지인들과 함께…

2개의 새로운 미션을 넘어 앞으로 나아갈 가문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