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패치팀이 열일해서 비주류 캐릭을 상향시켜놔도 체감이 되지 않는 이유가, 장비셋팅의 문제 때문에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클텐데요
어느미션에서 어느정도 딜을 뽑아주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지금의 허수아비 시스템을 바꾸면 어떨까 합니다.
딜 측정할수 있는 미션을 생성해서(개인미션처럼, 1인용 인던 생성)
그 안에 허수아비나 보스같은 샌드백 역할을 할 장치를 두고
그 안에서만 사용가능한, 등급별로 구성된 장비를 주면 어떨까요?(NPC가 판매하고, 해당 존에서 나가면 무조건 사라지는 장비)
그래서 캐릭터의 성능을 기존 대비 비교적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게 되면 장비 거래나 캐릭터 판매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요소가 될 것 같아요. 재평가의 장이 될 수도 있구요
뿐만 아니라 밸런스팀이 더욱 정밀한 밸런스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의 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사실 제가 기발한 생각 한것도 아니고 다른게임은 다 이정도 수준으로는 해주거든요
게임은 오래됬다지만 언제까지나 주먹구구식으로 성능 가늠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