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라나도는 컨텐츠 부족에 시달리고있다. 이는 게임에 심각한 문제이며 발전성이 없는것을 증명한다.
1. 현재 그라나도는 미션중심의 게임인대 정작 쓸만한 미션은 다섯손가락 안에꼽을정도로 숫자가적다.
그 대표적인 미션 5가지를 선별해서 뽑자고하면.
1.몬토로레이드
2.티그레스수용소
3.시계탑
4.혼돈의탑
5.님로드다리 우레우스 그리폰
이5가지 정도가 현재 제일 인기가 좋고 돈벌이도 쏠쏠하며 괜찮은 컨텐츠라 할수있는 내용물인대
문제는 이컨텐츠중 티그레스를 제외하곤 모두 너무나 오래된 컨텐츠란것이다. 한 게임이 똑같은 컨텐츠를
몇년동안이나 반복한다는것은 그 게임에 발전이 없음을 뜻하는대 이는 심각한 문제라 할수있다.
개발진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신규 상위컨텐츠 찍어내는건 어렵지않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라나도는
지금 어떤 문제에 직결되어있다. 바로 장비의 '등급'시스템 때문에 상위 던전을 내놓아도 드롭아이템을
어떤것을 줘야할지 모른다는것이다. 간단한예로 이번 신인의숲 미션이 그 대표적 예라고 할수있다.
내용물을보면 정말 형편없다고밖엔 생각할수없는 보상과 공략조차 필요없는 평범한 난이도
난이도야 원래 어려운컨텐츠로 내놓을생각없다고 처음부터 방향성을 제시했으니까 그렇다 칠수있는대
보상내용은 정말 형편없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또한 어쩔수가 없는것이다.
현재 그라나도내에 미션 돈벌이를 정리하면
1. 베테~익스칩
2. 결정체
3. 엘르노 이상급의 방어구
4. 아르거스 악세시리즈
5. 마벨~가죽레시피
6. 시탑한정(악템장비)
7. 마법시리즈 완제
이정도가 된다고 할수있는대 만약 신규미션에 베칩과 익칩이 쏟아지게 설정해서 고정 수입을 줄경우
익칩과 베칩의 시세폭락은 생각 할필요도없다. 그렇다고 엘르노급 이상의 장비를 높은 드롭률로 풀자니
현재 모든아이템의 시세변동이 심각해질것으로 예상되고 결정체를 풀면 현재 유저들의 반발이 엄청나게심해서
쉽게 풀수가없다. 그렇다면 아르거스 시리즈는 어떤가? 현재 최고가 악세사리중 하나지만 이걸 푼다는건
곧 악세폭락 결국 어떠한 드롭보상을 내놓아도 결국 시세폭락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와버린단 소리이다.
이 말대로라면 결국 어떤컨텐츠든 보상이 똥으로 나와야 한다는 소리인대 이것에대한 해답은 바로 최근나온
티그레스 수용소에 있다. 티그레스의 보상은 상당히 좋은편인대 아이템 시세변동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왜일까?
1. 난이도가 어려워 공팟의 인원이 한정적이며 장비가 어느정도 따라줘야하므로 아무나 갈수가없다.
2. 상위층으로 갈수록 보상이 좋아지는대신 하위층에서도 나름 고정수입이 있다. 그러나 이 고정수입은
현재 나와있는 돈벌이 아이템들과 전혀 무관한 아이템으로 게임내에 아이템시세 조정과는 연관없이 무조껀 독자적인
시세를 갖고있는 아이템이다.
3. 아무나 갈수없는만큼 물량이 쉽게 풀리지않고 상위층에대한 도전의식이 생겨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욕구가 충당되서 그만큼 돈을 벌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이 돈벌이는 결코 티그레스수용소의 돈벌이가아닌 게임 전체적인 돈벌이를 통한 아이템업그레이드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 있는 던전은 시계탑이 되겠는대
사실상 티그레스와 시계탑은 정말로 완성도가높은 인던이라 할수있다.
각층마다 공략법이 필요하며 층을 거듭할수록 올라가는 보상과 개개인별 포지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곳이기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시계탑 혹은 티그레스급의 새로운 인던 컨텐츠가 반드시 새로 생겨야한다는것이고
이 컨텐츠에서 나오는 드롭템은 독자적으로 돈벌이가되는 '무언가'가 있어야하며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어야한다.
예) 시계탑=익칩 , 티그레스=장상
현재 나오자마자망한 바하마르 미션같은경우에는 미션 자체 보상을 올려주기보단 시계탑과같이
일일 퀘스틀를 통한 고정적인 수입이 추가되면 아마 많은 유저가 다니지 않을까 싶다.
시계탑 일일퀘스트를 기획한사람이 누군진 모르겟지만 일일퀘스트를 통한 고정적 수입의 보장은 정말로 훌륭하다고
밖엔 설명할수없다. 굳이 아이템 룰렛으로 수입을 보장해주려 하는것보단 일퀘를통한 보상이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을 보장한다고 생각한다.
2. 제작의 비효율성
제작을 해본사람들은 모두 겪는 트라우마가 있는대 제작해서 서펜급이상 장비가 0강 0솟 떳을때의 짜증남은
보통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렇다고 제작 재료템이 구하기 쉬운가? 절때아니다 32등급 이상의 방어구같은경우에
결정체로 들어가는 장비부터가 일단 초고가인대 그 결정체 구하기도 만만치않다.
그리고 막상제작해서 얻는것은 80%이상이 4강1~3솟 5강1~3솟정도이다.
이런 비효율성을 갖고있는 만큼 누구도 제작을 하려들지 않으며 완제만 사려고하는 현상이
점점더 많아지게된다. 이는곧 칩값 시세하락을 뜻하는대 현재 베칩의 시세가 안정화가 되지않고 계속 45~55만을
걷도는이유는 어떤사람이 제작을하고 그날 칩을 대량사면 그날 시세가 오르는거고 제작을 안하는날엔
칩값이 그냥 제자리걸음이거나 점점더싸지는 방향으로 가게된다.
그나마 칩값의 안정화를 도와주던 프로스페 장비도 더이상 패키지를 판매하지않아서 볼수도없다.
사실상 혼탑패치나 그런것보다 더이상 패키지를 판매하지않는게 칩값 폭락의 주범이라 할수있다.
셜린나올때 베칩값이70만까지 뛰던걸 생각하면 결국 제작이 미치는 영향은 게임내에 엄청나다고 할수있다.
더이상 프로스페 장비를 찍어내지 않을거라면 별템급의 장비 제조비를 줄여주던지 아니면 진짜
제조에서 더이상 고강이 뜨지않게 설정한후 소켓만1~3개 랜덤으로 설정하고 제작비를 대폭줄여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수있다. 뭐가되었든 제작에관해서만큼은 뭔가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절실히느끼는바이다.
3. 쟁당에겐 너무나도 부족한 컨텐츠
현재 중립당에서 상당히 오랜기간있었고 쟁당에 있어보지도 않았지만 현재 쟁당이 먹는 컨텐츠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쟁을하는이유가 무엇인가? 상대당이 원수지간이여서 그런것도 있을수있지만. 최고 목표는 거기서 승리를한뒤
무언가 쟁취하는것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대 지금 먹는거라고해봤자 몇푼되도않는것들 뿐이니
쟁할맛이 나겟느냐 이말이다. 약값,소크값 내가 그걸하는동안 투자한시간 등을 고려해봤을때
남는게없는 장사라고 밖엔 생각되지않는다. 물론 쟁하는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있을순있지만 그에대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쟁당에게 최고라 뽑히는 컨텐츠는 두말할것없이 루치페르관련된 모든것인대.
이 하나만 가지곤 너무나도 적다고 밖엔 생각되지않는다. 지금당장 맵숫자가 몇개안되니까 어쩔수없다?
이런말은 필요없다. 왜냐하면 그라나도는 정말로 완성도높은 맵이 몇가지는 더있기 때문이다.
그중 대표적인 하나를 꼽자면 바로 '빙마탑'이라고 할수있다. 외관상으로도 그라나도 조형물중 가장 아름답고
완성도 높다고 생각하는대 내부를 보면 뭐하러 그렇게 으리으리하게 지어놨는지 이해도 안갈정도의 내용물이다.
진짜 쟁당이 뭔가 먹을만한 먹거리를 큰거 하나 던져줄정도로 리뉴얼하는대 오래걸릴거라 생각하지도않는다.
빙마탑 내부를 개조해서 중보와 보스급몬스터를 루치페르처럼 대량 추가해서 레시피와 큰돈벌이가되는 아이템
한두가지씩 가져갈수있도록 하게한다면 쟁당에서도 더더욱 쟁을 할수있는 원동력을 주지않을까 싶다.
필자는 빙마탑빠돌이중 하나인대 정말로 그냥 엘르노먹으러가는 컨텐츠로 두기에는 그 외관과
거기에 노력한 개발진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싶지 않기때문이다.
어디가되었든 분명히 리뉴얼을통한 쟁당입지를 넓혀줄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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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로 아는것도 없이 얘기해봤지만 테클은 언제나 환영하고요
개인적으로 무언가 변화하는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티그레스 처럼 한층한층 공략할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런즐거움이 있어야 rpg게임하는 맛이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