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가 넘는 케릭터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새로운 케릭터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신규 스탠스 계속 나오고
하지만 상성도 밸런스도 없이 어떤 의도인지 패치인지 모르는
케릭터 뽑아내기만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전파전 보니까 펠타 샤론 몬토로 케스 간간히 보이는 전판 그외에 다른케릭들
반가특 찍고 상급 방증 7운명을 입고 펠타 막스킬에 한방에 죽더군요
템이 당연히 좋은분이겠지만 죽지도 잘 맞지도 않고 잘 도망다니면서 하더군요
차라리 펠타같은건 사정거리 스킬 모두 근접으로 바꾸고 방패도 들었으니 이속을 절반으로 낮추는건 어떤가요?
아무리 백날 스킬 날려봐야 빗나가고 때려봐야 고만고만한 데미지...심심하면 뜨는 블럭
비율로 따지자면 제가 본 케릭중 펠타가 가장 많이 보이더군요
영입된 그 수많은 케릭터들중 손에 꼽는 케릭 제외하고는 사용할수 있는 케릭터가 없습니다.
사냥이든 쟁이든 즐기면서 하는 게임이 아니라 특정 케릭터의 특정 아이템을 맞춰야만
즐길수 있는 그런 류 의 게임같습니다.
신규 사용자들은 왜 이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지 당신들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됩니다.
솔직히 처음 가입해서 게임시작한 사용자가 몇개의 아이템을 맞춰야 적당히 즐길수 있는지 아시나요?
끝도 없습니다. 어렵게 템 하나 구해놓으면 대책없이 떨어지는 템값이며
그 어렵게 맞춘 템으로 백날 사냥 앵벌 하며 힘들게 상위템으로 업글 해봐야
쓸때도 없어지고 신규 케릭터 나와서 순위에 밀려나 쓸쓸히 배럭 한 구석에 자리잡습니다.
상성이란것이 존재하지도 할수도 없습니다.
기존에 있던 케릭터 패치가 아니라 신규 케릭터에게 그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 아닐까요?
솔직히 의도대로라면
" 근접 > 마법 > 사격 > 근접 " 해당 순서대로 상성이 이루어 지겠지만
이 순서도 상성도 상관없이 동일한 템이라도 당신들의 손에 결정된 케릭터 몇개만이
모든 상성을 무시하는 최상위 케릭터가 되어버립니다.
동급 템이라도 중갑 잡아먹고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 사격 케릭터
그와 상관없이 광역스킬로 다 잡아먹는 마법 케릭터
맞지도 않고 적진에서 마음껏 돌아다니는 펠타
상성에 대한 밸런스가 어렵다면 단순하게 사용 무기에 대한 상성을 만들면 되는것 아닌가요?
라미로가 검들고 쟁판에서 루슬리스 날린다고 겁낼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더 늦기전에 전체 밸런스좀 맞추고 가도 되지 않을까요?
이대로 더 나아간다면 정말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나중엔 200개가 넘게 케릭터가 나올텐데 정말 답답하네요
물론 그렇게 해서 돈벌고 왜그렇게 운영해야 하는지 이유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본적으로 원칙을 깨고 무시하지말고 모든 컨텐츠를 다 활용하여 즐길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절실하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