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를 혼탑, 시탑, 개인 미션, 필쟁, 라티쟁, 콜전, 월핍
그리고 루치쟁등 거의 모든 컨텐츠에 사용해 본 결과를 토대로 작성합니다.
PVE에 쓰이기엔 데미지는 좋지만 불편한 점이 너무 많고, 성능에
비해 페널티가 너무 큽니다.
PVP에 쓰기엔 운용 가능한 스킬이 웨이버링 파이어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도 직선기의 한계가 여실히 들어나며 연갑 케릭이 적진으로 돌진하는 답이 없는 패널티 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무기는 갑추입니다. 중갑, 경갑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되요
1. 최소 사거리 삭제 - PVP
& PVE
시에라는 스킬 사거리가 15m 정도 되는 중거리 캐릭터 인데도 불구하고 최소 사거리라는 페널티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불편한 상황을 많이 초래합니다. 특히 사운드 오브 그라운드의
경우 최대 사거리의 1/3이 넘는 3.5m라는 지나친 최소 사거리
때문에 미션에서 쓰기에 불편할 때가 많고 PVP에서 쓰기도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대포 스나이퍼를 제외한 기존에 최소사거리가 존재하던 스탠스들 모두 최소사거리가 없어진 걸로 압니다. 시에라 스킬이 대포, 스나이프와 같이 장거리 스킬도 아닌데 왜 구지
최소사거리를 넣어서 불편함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포는 총 37m, 스나이프는 30m를 커버합니다. 시에라는 14m, 20m를 커버하네요. 24m가 넘는 스킬들에도 없는 최소사거리가 시에라 스킬에 붙어 있다는 게 의아할 뿐입니다.
2. 토네이도 스톰
범위 상향 (8m -> 10m) - PVE
저번 상향으로 사운드 오브 그라운드의 최대
사거리가 9m로 변경되었습니다. 레이드시 시에라는 포지션을 사운드
오브 그라운드로 잡게 되는데, 최대 사거리가 8m인 토네이도
스톰을 쓰려면 움직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토네이도 스톰 범위를 10m로 늘려주면 훨씬 편리할거 같습니다. 10m로 바꾼다고 PVP 밸런스가 무너질 리도 없습니다.
3. 토네이도 스톰 쿨다운 감소
(120초 -> 60초) - PVE
PVP에서 쓰는 건 불가능 한 이 스킬.. PVE 벨런스를 의식하셔선가요? 쿨다운이 120초나 됩니다. 지나치게 길다고 생각됩니다. 쿨다운을 60 ~ 90초로 조정해 딜량을 소폭 늘림으로서 안 좋은 인식 개선 및 유저들의 접근을 유도했으면 좋겠습니다.
4. 네이쳐 쿨다운 감소 (60초 -> 30초), 지속시간 상향
(12레벨 기준 210초 ~ 230초) - PVP & PVE
더 안 좋은 직스가 많지만 불편하니 건의합니다. 쿨다운 60초는 꽤 긴 편이며 레벨이 오를 수록 지속시간이 감소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입니다. 11레벨 12레벨 구간
지속시간 감소를 없애던가 각 레벨당 10초씩 올라가게 하는 게 바람 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방등 1이 깎이는 패널티 까지 있는데 왜 지속시간에도 패널티를 먹였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몬토로의 임모탈 스피릿은 똑같이 공등이 2 올라가는 버프입니다. 몬토로는
12레벨 기준 쿨다운 10초에 지속시간 390초
거기다 패널티는 커녕 면역 12가 오릅니다. 시에라는 방등 1 떨구고 쿨다운은 60초나 되며 지속시간은 190초로 몬토로에 반도 안됩니다. 게다가 시에라는 링 스왑도 해야
합니다. 방등 페널티 삭제 같은 거 바라는 거 아닙니다. 지속시간하고
쿨다운만 좀 손 봤으면 합니다.
5. 아이스 필드 캐스팅 시간 감소
(2.366초 -> 1초) - PVP
PVP에서 웨이버링 파이어를 제외하고 그나마 쓸만한 스킬인데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적어도 스킬 두 개는 운용할 수 있어야 PVP도 할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체적으로 운용 할 수 있도록 캐스팅 시간 감소가 필요합니다. 데미지가 높아서 이 스킬을 자체 운용 할 수 있다면 사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전혀 그럴 일 없을 거 같습니다. 갑추 무기의 한계 때문에 안 죽는
분들 많습니다.
캐스팅 시간
1초는 썬더 콜링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적당하다 생각됩니다. 어차피 PVP시 제대로 운용 될수 있는 스킬은 아이스 필드와 웨이버링
파이어 뿐입니다. 시에라에겐 썬더러 급 탈출기도 없습니다.
사운드 오브 그라운드를 대폭 상향해 캐스팅 시간을 0.5초 정도로 만든다면 아이스필드 캐스팅 감소대신 범위 5m -> 7m로 증가도 나쁘지 않은 상향방법입니다.
6. 웨이버링 파이어 즉시시전으로 변경 - PVP
쓸만하게 바뀌었지만 부족합니다. 16m를 커버하는 서라운딩 배트, 13m 자기주변 즉시시전기 썬더러, 사거리 7m지만 확실한 테러기 플로랄 트위스터.. 이런 스킬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합니다. 이유는 직선기 이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맞는 인원이 적을 수 밖에 없으며 맞추기도 더 힘듭니다. 또한
연갑 케릭이 적진으로 돌진한다는 엄청난 패널티도 지니고 있습니다. 자폭이든 테러든 견제든 탈출이든 뭐든
제대로 할 수 있게 즉시 시전으로 변경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