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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길 보다 베테 스탠스이자 헬레나 전용 스탠스인 포가텐 더 매직을 보니 재밌는 생각이 나더군요.
아시다시피 헬레나는 워록에게 완벽하게 밀립니다.
딜 하나로 모든걸 말해야하는 워록계열에게 관통력의 부재는 매우 큰 차이니까요.
하지만 포가텐 더 매직과 직스를 살펴보다가 이걸 처음 기획한 사람이 어떤 의도로 헬레나를 만드려 한건지 알거같더군요.
빠른 캐스팅을 이용해 상대 변화를 걸고 추가 캐스팅으로 높은 피해를 입히는 형태인거죠.
문제는 상태이상이 PVE에선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걸기 힘들다는 점이고, 그렇다고 PVP에서 쓰기엔 100초라는 직스의 쿨타임은 매우 큰 장애물입니다.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버렸죠.
그래서 아예 초기 디자인 컨셉을 최대한 잡아주는 고유 스탠스를 넣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헬레나의 직업스킬은 100초 쿨에 다음 캐스팅을 40%줄여주고 20%확률로 초기화됩니다.
11렙에서 확률을 40%, 12렙에서 60%, 13%에서 80%로 초기화를 하게 만듭니다.
캐스팅은 즉시, 시전시간을 1초로 바꿔 빠르게 직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티팩트를 개선해서 전용 옵션으로 프로스트가 나오는게 아니라 "메모라이즈 레벨 +1"만 줍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다고 보거든요.
헬레나 전용 익스텐은 일단 가칭으로 "포가텐 룬 워드"로 정했습니다.
지금은 잊혀진 고대 문자를 이용한 마법으로 기존의 워록들이 큰 범위에 피해를 입혔다면, 이 스탠스에선 단일 타겟위주로 갑니다.
단일 꾸준 딜형 익스탠이며 마법간의 연계로 강력한 딜을 퍼붓는 컨셉입니다.
1. 마
캐스팅 1초, 시전시간 1초
단일 대상에게 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3초동안 대상에게 디버프 "마"를 겁니다.
대상이 "탄"상태라면 저항을 무시한 피해를 입힙니다.
2. 모
캐스팅 1초, 시전시간 1초
단일 대상에게 전격 피해를 입힙니다.
3초동안 대상에게 디버프 "모"를 겁니다.
대상이 "마"상태라면 저항을 무시한 피해를 입힙니다.
3. 벨
캐스팅 1초, 시전시간 1초
단일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3초동안 대상에게 디버프 "벨"을 겁니다.
대상이 "모"상태라면 저항을 무시한 피해를 입힙니다.
4. 알
캐스팅 1초, 시전시간 1초
단일 대상에게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3초동안 대상에게 디버프 "안"을 겁니다.
대상이 "벨"상태라면 저항을 무시한 피해를 입힙니다.
5. 탄
캐스팅 1초, 시전시간 1초
단일 대상에게 염력 피해를 입힙니다.
3초동안 대상에게 디버프 "탄"을 겁니다.
대상이 "알"상태라면 저항을 무시한 피해를 입힙니다.
각 스킬 사이에 직스를 사용하는 사이클로 딜을 넣게됩니다.
각각의 공격력은 1렙에 400%, 10렙에 800%로 뻥뎀 비율 자체는 낮습니다만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대상의 저항을 무시하기에 고정적인 피해를 입히며 3mcc보다는 1mcc 처럼 하나만 가지고 사용할때 재밌게 쓸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마나 소모는 아티가 고정되고 딱히 엠 회복을 할 방법이 없기에 75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디버프 시간동안 직스>캐스팅이 끝나야하기에 상당히 똥줄 빠지게 키를 연타해야합니다.
더불어 재수없게 20%에 걸리면 딜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스킬 이름이 나락의 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