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나, 다리아, 나탈리 이 셋이 구난기사단 소속이며 이중에서 쓰이는건 나탈리 하나뿐이라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에퀴 전문인 다리아는 근접임에도 경갑이라 로미나에 비하여 불안하고 직스는 나탈리보다 좋지 않아 차라리 나탈리에 힘몰고 근딜하는게 약간 더 좋다는 평가가 있을정도죠.
애초에 공방등이 증가하는데다 15%인 다리아와 20%인 나탈리의 차이는 상당하니까요.
그렇다고 나탈리의 직스를 너프하면 구난 기사단원들은 말 그대로 기억 저편에 잊혀질겁니다.
딱히 상향이나 능력치 변화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안쓰이는 애들에게 뭔가 변화를 주고 쓸모를 줌으로써 배럭 지킴이가 아닌 실질적인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팀 버프가 3MCC시 공방등 증가로 고정된 지금 따로 팀 버프를 만들수는 없습니다.
대신 구난 기사단들의 베테 스탠스를 추가하여 이들만의 조합으로 뭔가를 꾸려나갈수있는,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컨셉의 파티를 짤 수 있도록 해주면 어떨까요?
구난 기사단원들의 공용 베테 스탠스로 공격과 치유, 버프를 동시에 하는 스탠스입니다.
가칭은 이머전시 어설트(근접)과 택틱컬 모바일(원거리)입니다.
이머전시 어설트
적진을 돌파하고 아군을 구조하는데 목적을 둔 스탠스입니다.
스킬은 리서테이션, 큐어 올, 가디언, 타운트(=프로보크), 어스 트레머로 로미나의 경우 직업 스킬이 리서테이션이기에 처음부터 리서테이션은 10렙입니다.
가디언은 디펜딩 가드와 디펜딩 샷에서 받아오며, 타운트는 프로보크와 동일합니다.
어스트레머는 디펜딩 가드에서 그대로 오기에 실질적으로 찍는건 리서테이션, 큐어올, 타운트 세개뿐이죠.
방어적 성격으로 쓰러진 아군을 일으키고 치유하며 광역 도발로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는 컨셉입니다.
일반 미션시에 탱커로 쓸 수도 있겠죠.
능력치 보너스는 1렙에서 명중 100, 블록 20+1을 받습니다.
스탠스레벨이 25가 되면 명중 100, 블록 20+25의 블록을 받습니다.
(디펜더 스탠스를 참조함)
택틱컬 모바일
수색 및 위협요소 제거를 목적으로 한 스탠스입니다.
스킬은 엑셀러레이션, 인텐시파이, 언더커버링, 프리시전 스트라이크, 플레어 샷입니다.
엑셀과 인텐은 포르티튜드의 그것이고, 언더커버링과 프리시전은 디펜딩 샷의 것을 가져옵니다.
플레어 샷은 발광탄을 터트려 14미터 내 일정 반경에 숨어있는 적을 찾는 능력으로 1렙에선 반경 1미터, 10렙에서 반경 6미터를 밝힙니다.
고민해봤는데 이런거라도 있어야 구난기사애들을 쓸거 같더군요.
능력치 보너스는 1렙에서 명중 30+2, 블록 5+1을 받습니다.
스탠스 레벨 25가 되면 명중 30+50, 블록 5+25, 공격속도 15%, 크리 10을 받습니다.
다른 사격 스탠스와 달리 방어 무시가 없습니다.(디펜딩 샷도 2%가 있는데)
주력 딜링용으로 쓰긴 어렵지만 사격하다 얻어 맞을때마다 이런 저런 조작하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스탠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욕심이지만 다리아도 조금 변화가 있으면 합니다.
근딜 특화면서 스탠스조차 우월한 딜량을 보이는 것도 아닌데 방어력이라도 보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직스로 원딜 근딜에 따라 공격력이 보강된다지만 기술과 달리 근접공격에선 1%의 공격력도, 방어력도 보정해주지 않는 힘이 80입니다.
나탈리의 기술은 크리로라도 써먹겠지만 힘은 총들면 답이 안나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