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존재하고 있는 그라 관련 공식 어플은 "지모컨"과 "배틀토너먼트"가 있습니다.
지모컨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매력중 하나인 킵 사냥을 관리해주는 어플이며
배틀토너먼트는 나만의 조합을 구성하여 적들과 텍스트 배틀(액션은 없지만 글로 데미지 및 스킬이 표기되는)을 하는 어플입니다.
배틀토너먼트의 경우엔 별거 없는 것 같으면서도 캐릭터 스킬때문에 조합하는 맛과 200포인트로 린든 상자 1개를 얻을 수 있다는 것때문에 하는 분들이 많은데,
지속적으로 패치를 안하며, 패치를 한다해도 요즘 캐릭터들은 스킬이 ... 이라서 의미가 없는 캐릭터로 전락됩니다.
따라서 꾸준한 업데이트와 현재 스킬이 ...인 캐릭터들의 스킬 구현을 해주세요.
그리고 지모컨. 그라하는 유저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아주 많이 이용하는 어플이 아닐까싶습니다만
여기엔 치명적인 버그가 있습니다.
스샷 버튼 눌러서 실제 게임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스샷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버그로 인해 다른 사람의 화면과 채팅이 보이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즉, 버그로 인해 사생활이 노출된 셈이죠.
이로인해 뒷담화중이던 그룹챗이 노출된다던가..콜전중에 당챗이 노출되어 전략이 읽혀지던가..
..네, 상당히 심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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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나왔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농장 알리미와 마켓 어플이죠.
농장 알리미는 씨앗, 통발, 가축사료, 보관상자가 찼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알림만 가능하고 회수 및 심는 것은 불가능.
저처럼 간혹 까먹고 농장물 썩히는 사람들을 위한 어플이 되겠습니다.
이걸 아침에 갤러리에 써놓고 생각해봤는데, 구지 어플로 나올게 아니라 게임 내에서 좌측 상단으로 메시지가 출력됐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마켓 어플의 경우엔 마켓 검색, 캐비넷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어플입니다.
현재 배틀토너먼트에는 캐비넷 확인만 가능한데, 그 기능을 배틀토너먼트에서 빼버리고 마켓에 특화된 어플을 새로 만들어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 검색을 통해 마켓 관리인을 통해 올라온 아이템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발만 가능하다면 게임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구입 및 캐비넷 물품 수령까지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