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었다가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지원해준다는게 그닥... 이더군요.. 역시나.. 그거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면 어쩝니까?? 참 딱합니다..
예전에 게임 접기 전에는 말이죠..
그래도 한 동안 영입퀘스트 초기화 아이템 같은 것들이 있어서 영입이나 잘 해야겠다 생각도 했었고..
배럭증량 아이템도 린든상자 나올때 싸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냥 500캐쉬로 싸게 내놔도 손해볼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게임 가장 시급한 점이 아직도 신규게임처럼 운영진에서 아이디어가 영 돌아가지 않는 게 최고의 문제인데
게임디렉터나 스토리디렉터 회사에 없는 모양이 팍팍 느껴집니다..
그러면 다른 명작 게임들의 좋은점들이라도 몇개 받아들이셔야 될겁니다.. 새로운 유져를 모으고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
머리좀 쓰세요.. 기본적인건데 안하자면 게임 명작으로 잘 만들어놓고 등신짓 해서 말아먹은
대항해시대랑 이 게임 다를게 없이 돌아갑니다.. 바다에 수천대의 배가 떠다녀도 시원찮은 판에
사람들은 해적질이나 좀 하려고 하루종일 기다려 배한척 보고 게임 접었던 거죠..
엔씨 소프트에서는 이런 문제를 타계하기위해서 여기 있는 지모컨이나 위키가이드처럼 파워북이라고 있습니다...
근데 위키가이드는 아무리 쳐봐도 나오는게 그닥 쓰레깁니다.. 내용?? 알기 힘들거든요.. 운영진 님들은
우주선 조정게임을 한다고 쳤을 때 비행기 모양이나 우주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돌아다닐 생각입니까?
처음 그라나도 시작한 사람이 어디로 마을 밖에 나갈 수 있는지 혹은 어디서 사냥하면 마을에서 준 퀘스트템을 획득하는지
척보고 착 알아들으리라고 착각하고 계시지만 현실은 귀챠니즘으로 접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제일 시급한건 이 게임이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을 광고하면서 홈피나 게임설명에 좀 더 많이 치중해야겠다고 생각되네요.
엔씨게임 블러드 & 소울 같은 경우 파워북의 내용들이 게임 업데이트 되면서 운영진의 팁들이 그대로 파워북에 같이
업데이트되어져서 접속한 유져가 파워북에 검색을하면 그 내용이 자세히 나와서 게임 진행하는 데에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인챈트나 검의 레벨업 등등 각종 개념들이 설명되어지는 반면 위키가이드는... 한마디로 쓰레기인겁니다..
잘 모르겠고 헷갈리는 유져들을 끌고갈 생각이 없는게 지금 그라나도 운영진의 방식이며 생각입니다. 그 부분부터
수정 안하실 때 점점 그라나도는 피폐해질 것이 뻔합니다.. 더 많은 유져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싶은 바램이 있는 유져로써
언제까지 그라나도 운영진이 쓰레기짓 하고 게으르게 굴 것인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