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점
-1. 편의성 : 전용 버프와 디버프의 짧은 지속시간, 부패 축적 레벨 확인 불가
'부패' 디버프는 '베놈 블레이드' 스킬 외에 다른 액티브 스킬인 '블레이드 스톰프'로도 감염시키는 것이 가능 하며 한번 감염되면 이후 스킬 타격으로 확정적으로 디버프 레벨 상승이 가능 하나, 실질적으로 보스급의 몬스터에게 스킬 공격을 통해 '부패' 디버프를 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주로 최초 감염은 '맹독' 버프의 효과로 통상 공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 디버프 외에도 '베놈 블레이드'를 사용해서 거는 '맹독' 버프는 성능상 라셀 캐릭터의 핵심 버프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 많은 불편함이 따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부패' 디버프 자체의 지속 시간도 굉장히 짧아 열심히 쌓아놔도 라셀이 넉백 후 기상하는 사이에 풀려버리는 일이 흔히 발생하며 심지어 '부패' 디버프 축적 후 딜링을 위해 사용하는 '테어러' 스킬의 시전 시간 중에 풀리는 일도 종종 발생 합니다. 게다가 몬스터에게 걸려있는 디버프는 레벨을 확인할 수 조차 없어 언제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지조차 알기 힘든 상태입니다.
-2. 딜링 : 아직도 많이 모자란 누적 딜량
이젠 좀 시대가 바뀌어서 스킬 딜링이 무지막지하지 않고서야 물리딜 캐릭터가 어느 정도의 누적 딜링을 확보하려면 통상 공격 딜링으로 어느 정도 받쳐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라셀의 통상 공격은 그야말로 '부패를 거는 목적' 이외에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또 부패 레벨을 10까지 올린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한들 시전 시간에 비해서 그다지 좋은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탓에 결국, 상향을 받았음에도 PVE에선 여전히 '부패' 디버프를 걸기 위한 목적 외의 라셀은 찾아보기 힘든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2. 개선 방향
-1. PVE : 디버프 축적 후의 강한 한방
위에서 라셀의 평타 데미지가 낮다고는 했습니다만, 물리딜 캐릭터들 중 평타 딜러들은 이미 질리도록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셀만큼은 확실히 스킬 딜러 쪽으로 방향을 잡고자 합니다. '맹독'과 '부패'의 지속 시간을 대폭 상향하여 안정된 딜 사이클을 보장해주고 '부패' 레벨당 스킬의 추가 데미지량을 상승시켜 누적 딜량 자체도 상승시켜 줄 예정입니다.
-2. PVP : 발 묶기, 비행 유니트를 지상으로
근접 계열인 만큼 사격 계열 캐릭터에게 무력하게 당하지 않도록 스탠스 피해 증감량 조금 조정한 뒤, 사용하기 불편한 스킬을 다소 손 보고 직업 스킬인 '샌드 스톰'과 더불어 일부 스킬의 효과를 손보아 비행 유니트들을 지상 끌어내리며 적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기 보다 적 캐릭터를 추격하며 발을 묶는 것에 주력할 것 입니다. 대강 이런 방향성으로 조정을 하겠지만 본 건의는 PVE에서의 성능과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었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위의 '부패' 디버프에 따른 스킬 데미지 증가율 상향 또한 PVP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쪽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3. 상세 변경 사항
(이하 캐슬원님 흉내)
안녕하세요. 소울즈입니다. (왠지 오글거리잖...)
언젠가는 실버서버 업데이트 예정이 됐으면하는 밸런스 관련 변경사항에 대하여
미리 변경사항 및 변경에 대한 의도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밸런스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았으면 합니다.
※변경 희망 사항이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스탠스 능력치 |
변경 전 | 변경 후 |
공격력 배율 360% | 공격력 배율 390% |
모자란 현재의 누적 딜량을 보완하기 위해 스탠스 공격력 배율을 소폭 증가시켰습니다. |
계열별 피해 증감량 |
변경 전 | 변경 후 |
마법 피해 10% 감소 - | 마법 피해 10% 감소 사격 피해 15% 감소 |
근접 계열 스탠스인 세이버 투쓰가 사격 계열 스탠스에 지금만큼이나 무력하지 당하지 않도록 사격 피해 감소를 추가하였습니다. |
블레이드 스톰프 |
변경 전 | 변경 후 |
쿨다운 10초 최소 사거리 2m / 최대 사거리 4m | 쿨다운 13초 최소 사거리 2m / 최대 사거리 7m |
연계의 '초석'이 되는 스킬이자 유일한 '추격기'라고 할 수 있는 스킬임에도, 최소 사거리와 최대 사거리의 폭이 지나치게 좁아 이동하는 대상에게의 발동이 굉장히 불편한 점을 고려하여 최소 사거리를 유지하여 컨셉을 유지하면서 최대 사거리 만을 소폭 상향하여 스킬 발동이 보다 쉽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다만, 밸런스를 고려하여 스킬 발동이 쉬워진 만큼 쿨다운은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
베놈 블레이드 |
변경 전 | 변경 후 |
쿨다운 45초 지속 시간 : 스킬 레벨*10초 | 쿨다운 30초 지속 시간 : 스킬 레벨*20초 |
디버프 [부패] |
변경 전 | 변경 후 |
지속 시간 : 정확히 확인하지 못함 - | 지속 시간 : 20초 디버프 아이콘 : 10레벨 도달 시 색상 변경
|
팬타 시미터 |
변경 전 | 변경 후 |
대상이 몬스터일 시, [부패] 레벨*10% 만큼 스킬 데미지 증가 - | 대상이 NPC(몬스터)일 시, [부패] 레벨*20% 만큼 스킬 데미지 증가 대상이 PC일 시, [부패] 레벨*10% 만큼 스킬 데미지 증가
피격된 적의 넉백 거리 감소 |
PVP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몬스터에게만의 데미지를 상승시켰으며, 연계의 편의성을 위해 피격된 적의 넉백 거리를 감소시켰습니다. |
더스트 스톰 |
변경 전 | 변경 후 |
50% 확률로 적 [혼란] | 40% 확률로 적 [샌드 스톰] 대상의 상태 이상 저항력을 무시 |
명중시키기 힘든데 비하여 별다른 기능이 없다고 판단하여 지향하는 컨셉에 보다 실효적인 디버프로 변경하였으며, 적의 상태 이상 저항을 무시하는 효과를 부여하였습니다. |
테어러 |
변경 전 | 변경 후 |
대상이 몬스터일 시, [부패] 레벨*10% 만큼 데미지 증가 | 대상이 NPC(몬스터)일 시, [부패] 레벨*25% 만큼 스킬 데미지 증가 대상이 PC일 시, [부패] 레벨*10% 만큼 스킬 데미지 증가 |
PVP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몬스터에게만의 데미지를 상승시켰으며, 통상 공격이 약한 대신 궁극기의 강한 한방을 위해 다소 파격적인 데미지 증가율을 부여하였습니다. |
4. 꼬리
-1. 지향점, 기대 효과
지겨운 평타 딜러는 그만! 보다 액티브한 물리형 딜러의 탄생 및 시대에 뒤쳐져 심해에 가라앉은 (in PVE) 세이버 계열의 부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2. 체인지 로그 (Change Log)
-1.0
-1.05
일부 표현 수정 및 1-1 부분에 누락되었던 문장 추가, 하이라이트 추가
-1.32
일부 표현 수정, 스탠스 공격력 배율 증가 및 블레이드 스톰프 최대 사거리 증가, 더스트 스톰의 디버프 확률 하향
-3. P.S.
끌어올리기! 언제나 그랬듯, 비판은 감사! 비난은 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