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케스 헤어 나왔다길래 룰루랄라 했더니 뭔놈의 난이도가 하늘을 찌름.
울며 겨자먹기로 별망 사다가 잭에게 들려주고 온갖 물약으로 도배를 해도 인피니티 챌린지 30레벨을 못 넘김.
그러잖아도 메인 시나리오의 빡센 난이도에 좌절 중인데 이벤트조차도 연속된 패배로 이젠 분노로 인해 손이 부들부들 떨릴 지경.
무슨 이벤트를 이따위로 만들었는지 정나미가 떨어질 거 같습니다.
룩덕에게 룩을 뺐다니, 겜을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메인 시나리오와 이벤트 난이도 좀 내려줄 수 없습니까.
장비 되는 놈만 겜 즐기라는 건지, 헤비유저보다 라이트유저가 훨씬 많은데 갈수록 빡치다 못해 암걸릴 것 같은 난이도에 이벤트마저 이 모양이니 너따위 라이트유저는 얼른 접으라고 등떠미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엔 세르라르 문 앞에 버프존 좀 만들어 주세요. 프펄은 물약으로 먹는다쳐도 프텍은 하고 움직여야 할 거 아닙니까. 한방에 죽는 필드에 버프존마저 없으면 대체 어쩌라고 들어가자마자 몹이 서성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