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론 시스템을 계속 안고 갈거라면
버론에 대한 패널티를 더 늘렸으면 좋겠네요.
버론 계정들이 NPC랑 대화하는게 무서워서 버론 안 할 것도 아닌데
저걸 패널티라고 봐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아이템 드랍하는 것도 별 소용이 없어요.
활개치고 다니는 버론들은 대부분 부계정이니까요.
현재의 패널티는 일반 유저들이 무분별하게 버론행위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치일 뿐
악의를 품고 다수의 유저를 학살하고 다니는 '상습적인' 버론행위는 전혀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버론 행위(강제공격으로 유저를 죽임)을 하고 난 후
일정시간의 쿨다운이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한 가문 죽이고 나면
1시간 동안 다른 가문을 죽일 수 없고
시스템 공지로 'OO가문이 OO에서 무고한 OO가문을 살해했습니다.'
이렇게 메시지 한 번 출력되게 말이죠.
이러면 버론 시스템은 계속 안고 가되,
대량의 킵유저 피해는 방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의 패널티도 그대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각 마을 게시판을 누르면
버론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게 하는 현상수배 시스템도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건 일단 구현 문제가 있으니 보류하구요...
사실 컨셉 유지 때문에 버론 시스템을 유지하려는거지
돈이 되서 유지시키려는건 아니잖아요? 패널티를 늘리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쿨다운을 만들어주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