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 시작하여 09년 말에 접었다가
14년 9월말쯤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2010년 6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한 획을 그었던 '르네상스' 업데이트.
그리고 2014년 12월, 르네상스의 뒤를 잇는 새로운 혁명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될 '무기 강화 시스템 개편'은 무기 아이템의 제작, 강화, 인챈트 체계를 개편하면서
이와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새롭게 단장하고자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무기 개편으로 상당수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그 불만중에 가장 큰게 발레론 시스템 일거같습니다
전에 있던 소실방지제로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아이템 소실을 막았지만
개편으로 소실방지제가 없어지고 발레론의 축복이 생겼다죠
발레론의 축복을 만들기위해서는 발레론의 가루 16개가 필요한데
가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등급의 아이템을 파괴시켜야 발레론 가루 1개가
생기는데 소위 말하는 상위템 35등급이상은 무기 제작비가 상당하죠
이 제작비를 모으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필드레이드나 미션을 해야하는데
레이드는 서버마다 어떤진 모르겠지만 집권당에서 다 쥐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집권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 이상 미션말곤 돈을 벌수있는 방법이 없다는겁니다
전 패치에서 미션에서 나오는 아이템 하향으로인해 지금 있는 각종 랭크 미션들 꾸준히 돌아봤자
평타 또는 적자보는 사람이 많죠 그 이유 중 하나가 소위말하는 대박이라는 아이템들이 나오는
미션도 많이 없고 보상이라는게 룰렛으로만 돌아가다 보니 드랍아이템이라는게 없어요
앞으로 더 좋은미션들을 만들고 좋은미션들을 활성화 시켜주는 것도 좋다만 너무 미션과 룰렛보상에만
치중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든 RPG게임의 기본은 드랍!!
이 게임에는 맵은 많지만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월드창에 있는 지금 그라나도 에스파다라는
맵은 콜로니전 할때 외에는 들어갈일이 거의 없습니다
여기 맵 단 몇개라도 원래 있었던 기본 중보스들 및 중보스들의 추가와
집권당들에게 터치받지 않을정도의 드랍템 상향
(베테,익스칩,각종정수 32,33등급 결정체와 프로스페무기,방어구레시피정도)
미션이 나오기전에 있었던 중보스들이 소외를 받고 내팽겨쳐져있어요
그만큼 중보스들의 드랍템들의 가치가 떨어졌고 잡을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중보스 잡을시간에 미션 한번 더 하는게 낫다는거죠
모든 필드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필쟁이라는 컨텐츠가 많이 죽은것도 한쪽 파벌의 힘이 강한것도 있다지만
한편으로는 미션만이 너무 활성화가 되서 아닐까 합니다
계속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맵들의 몬스터들은 너무 강하기만하고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과
복귀하는 유저들에게는 너무 먼곳 같습니다
위의 조잡한글의 내용들을 요약한다면
제2의 르네상스 패치로 인챈트 개편이 되었지만 강화가 어려워짐으로써
무기의 강화는 낮지만 옵션은 좋게하여 예전보다 사냥이나 미션등이 수월해졌겠지만
계속해서 반복해야만하는 지겨운 미션만 하게하는것이 아니라 예전과 같이 중보스들을
부활시켜 마음 맞는사람들과 함께 찾으러 다니고 찾던 길뒤에 쫓아오던 잡몹들 손사냥도 할수있고
그 잡몹들에게서 가끔 대박아이템도 떨어질수 있게끔하여
지금 많이 생긴 미션과 더불어 즐길수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됬으면합니다
허접한 필력이라 죄송합니다
그라나도 하시는 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2015년도 함께 즐거운 게임할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