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적 목록에서
스크롤 아래쪽에 위치한 업적 보상의 보상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크롤 맨위로 올라갑니다.
이거 굉장히 불편하네요..
보상 받아도 스크롤 위치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부디 시범서비스 기간이니까... 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업적은 각각 업적의 내용에 맞는 명칭, 보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업적 계열별로 통일성있는 컨셉을 주는 것이 업적시스템의 재미요소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랜덤 음식상자를 일괄적으로 던져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00개정도 깐거 같은데 황망해서 멍하니 있었네요.
가령
전투 업적이면
그에 맞는 충족조건, 명칭,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랜덤상자는 시범 기간 이후론 다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3. 달성보상과 달성필요조건 사이즈
위쪽 업적 목록에 비해 달성보상과 달성필요조건 내용이 적힌 상자와 글씨의
사이즈가 너무 작습니다.
눈에 안들어와요.
보상 같은 경우에는 시각화시켜서 눈에 띄게해주는게 콘텐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번외. 배려가 필요합니다.
거래도 안되는 이벤트용 요리, 물약을 왕창 뿌리셔서
인벤토리 암에 걸리도록 유도하셨습니다.
이렇게 할 것이었다면
보상으로 인벤트로 확장권을 넣는 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방식도 가끔은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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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적 시스템을 접하고 남은 생각은 단 하나
"인벤토리 때문에 미치겠다. 상자 괜히 깠다." 입니다.
긍정적인 임팩트가 전혀 없네요.
기억에 남는 업적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잠킵 일변도의 호흡 긴 이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찬스인데
이렇게 흐지부지 넘겨선 안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면 리뉴얼해주세요.
무작정 업적 숫자만 늘리지마시고
업적 시스템을 게임 내 미흡한 컨텐츠들의 보완책으로써 활용해주세요.
럼블파이트 때처럼
신규 컨텐츠가 넣자마자 죽어버리는 실수를 되풀이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