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 업데이트 이후 강화비가 상향되었습니다.
개발자노트에 따른 글을 보면
4. 강화 시 소모되는 Vis 조정
- 서비스 초기에 책정된 강화 비용 체계가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강화 비용을 현 실정에 맞도록 바로잡고자 하였으나, Vis 요구량을 전체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은 강화에 대한 또 하나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등급의 장비일지라도 무기 종류에 따라 강화 시의 Vis 요구량이 상이했던 부분을 일괄적으로 동일하게 변경됩니다.
같은 등급의 장비의 강화비를 일괄적으로 동일하게 변경한다고 했는데
변경된 금액을 보니 같은 등급의 장비 1회 최고 강화비에 맞추어 상향 동일화 시켜놓았네요.
한가지 예로 변경 업데이트 이후 92엘템 및 100템 무기 강화를 보면
92엘템 1→5강화 1회 비용 188,000vis, 5강까지 한다면 188,000vis×5=940,000vis
이 비용으로 100개를 한다면 940,000vis×100=94,000,000vis
5강까지만 했을때 강화비만 9천4백만!!!
5강 이후로는 5강→6강 1회 비용 : 282,000vis,
6강→7강 1회 비용 : 376,000vis.
이런식으로 생각보다 강화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변경전 92엘템 1회 강화 비용은 단검 94,000vis, 풀암과 대검 188,000vis 였죠.
단검이 1회 강화비용 최저금액이었고 풀암과 대검이 최고금액이었는데 느닷없이 최고금액에 맞추어 동일화 시켜버렸네요.
오늘 업데이트 이후 건의하려고 데이터를 내기 위해 강화를 해보았습니다.
강화한 장비는 29등급 방어구인 르 노와르, 96엘 방어구 통틀어 81개를 해보았네요.
(참고로 메탈갑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강화비용 변경 전 레더, 코트, 로브 1회 강화 비용은 144,000vis, 메탈 188,000vis로 기억
변경 후 모든 계열 방어구 1회 강화비 188,000vis로 동일화 되었네요.
1→5강화까지 1회 비용 188,000vis : 188,000vis×5=940,000vis
81개 강화하였으니 940,000vis×81=76,140,000vis
(변경 전일 때 비용적용 시 : 144,000×5=720,000vis, 720,000vis×81=58,320,000vis)
5강 61개 성공되어서
5→6강화 1회 비용 282,000vis : 28,2000vis×61=17,202,000vis
(변경 전 비용이 기억이 안나네요..;;;)
6강 14개 성공되어서
6강→7강화 1회 비용 376,000vis : 376,000vis×14=5,264,000vis
6강→7강화 시 7강 성공 확률을 높이고자 빛수도 사용 빛수 7000개 사용
7강 레더갑만 2개 성공되었네요.
(강화 할 때 운이 따라주면 이거보다 몇 개 더 성공도 하는데 그게 운일 따름이고 때론 한 개도 성공 못하고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방어구 81개를 강화하여 7강(32등급)만드는데 순수 강화비(빛수 비용 제외)만
76,140,000vis+17,202,000vis+5,264,000vis=98,606,000vis가 드네요.
만약 5강, 6강 성공 개수가 더 많았다면 추가 @ 비용이 더 들겁니다.
변경 전 5강초과 시 1회 비용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5강까지의 비용만 보더라도 벌써 2천만 비스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렇듯 1회 강화비를 대폭 상승 시켜 유저들에게 강화에 대한 부담을 한 개 더 추가해 주었네요.
제작 완화에 대한 대격변 업데이트라고 하면서 1회 강화비를 기존 최고 금액으로 동일화 시켰네요.
여기에서 저의 건의와 바램은 예전의 같은 등급별 1회 강화비용 금액 차이에서 평균이라도 내어 적용을 시켜서 조금은 부담을 줄여 줬으면 합니다.
92엘무기와 29등급 방어구로 예를 들면
92엘무기 경우 1회 강화 비용, 단검 94,000vis, 풀암과 대검 188,000vis 이었으니 평균을 내어서
141,000vis,
방어구의 경우 1회 강화 비용, 레더, 코트, 로브 144,000vis, 메탈 188,000vis 이었으니 평균 금액
166,000vis 정도로 책정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 이상 등급의 무기, 방어구는 한번 강화 할 때 소수로 하여 강화할 때 그다지 1회 강화 비용을 신경쓰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추측해볼 때 더 비싸졌겠죠.
p.s
제작하는데 순수 강화비용 부담도 늘어나고 이래저래 들어가는건 많아지네요.
왜 이렇게 강화를 하느냐고 물으면 제작을 하기 위해 저는 직접 강화를 하여 결정체를 구하여
무기든 방어구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무기는 33등급(별, 프페)까지는 92엘템, 100템 무기를 이용하여 결정체를 해결하였고
35등급 결정체는 서펜, 별무기 강화를 하여 결정체로 사용하거나 결정체를 따로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방어구 32등급 결정체는 강화를 하거나 린든하다가 나온 결정체를 이용하였고요.
거의 주가 강화를 하여 그 등급을 만들어 결정체를 수급하였는데 이렇게 강화비에 부담을 늘려주니 이젠 직접 제작하기가 싫어지려고 하네요.
제작도 하나의 콘텐츠로 저는 재미를 느끼며 소소하게 제작하며 게임을 즐겨서 현재 방어구 엘르노 10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0개 6강까지 제작하는 동안 든 강촉, 소실제 생각하면 강화비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이것 또한 부담이 너무 한번에 증가가 되어버려서 건의를 해봤습니다.
네,, 저는 제가 쓰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주로 제작하여 씁니다. 그리고 그 때 시세는 별 상관 안합니다. 어짜피 제작에 재미를 붙였고 제작 완성 후 제가 쓸 수 있으니 그걸로 족합니다.
제작도 하고 가끔 급하게 필요한 템이 있으면 저도 구매를 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제작에 재미가 없고 제작 후 템 가격 생각하면 제작 못할 거라 봅니다.
(모든 등급이 그렇지만 하위로 갈수록 제작 후 손해가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제작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면 강화안하고 결정체는 그냥 구매해서 쓰거나 아예 제작을 안하는게 속 편할거라 생각드네요.
저도 이참에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완제 구매해서 속 편히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시세 생각 안하고 제작하던 재미가 사라지면 비스는 잘 모일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