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어야 할 오해
1. 뭇 게임들은 컨텐츠의 "공략"에 의해서 게임 난이도가 정해지는 반면, GE가 열혈강호나 다크에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템 세팅/제작/입수가 게임 난이도의 90%의 비율을 차지하는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였습니다.
허나 14/12/18 이후, 결과적 방법론은 잘못되었지만, 예전처럼 상당히 부조리하기 짝이 없는 구조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이블템의 선택한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이블템으로 인해 진짜 큰 피해를 본 아이템은 악템 시리즈이며, 실제로 이블템과 악템간의 스펙차이는 조삼모사
수준이지만, 좋아도 엘브리/암모템만큼은 등급과는 공등 문제를 떠나서 자체 깡공수치도 확연히 차이납니다
3. 서펜/별템의 경우, 이번 패치로 인한 템 포지션은 매우 부당한게 확실합니다, 따라서 업뎃 내용을 지속적으로
갱신해서 완성할 의향이 있다면 '서펜/별템'만 레시피/완제템 입수조건을 완화해주고, 요구 재료의 드랍률을
물량을 초절 상향시켜주고, 결정체를 삭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4. 실은 이블템도 칩질에 대한 모험, 절대적으로 무한하지 않은 물량, 발레론이나 소방제의 부재는
유저들의 예상보다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막말로 굳옵을 띄웠어도 고강을 띄우지 못해서 반쪽짜리
앵벌용 무기인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5. "아직 업뎃을 적용한지 불과 5일입니다..."
6. 3번의 사항이 적극 반영되지 않았어도, 별템이나 서펜템 완제가 우대받지 못하는 것 뿐 이블템처럼 귀속이
아니고, 사실상 따지고보면 지나치게 비싼 소켓/루민값을 고려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이 있어서 알만한 사람들은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본인의 순수한 욕구가 아닌 이상 이블템에 올인하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결정적 건의사항]
1. 바이런의 연금술사 NPC에게 "아이템 승계"라는 기능을 추가한다.
- "아이템 승계"의 기능 설명
유저가 지닌 이블템 완제품(ex>7/3 이블 샷건 공증50% 종추 100% 24관작)을 막대한 량의 엘쥬(비스) or
적당한 량의 페소를 지불하여 그 이블무기 완제품의 강화수치와 소켓옵션일체, 인챈옵션을 그대로 승계하여
"스트라타데빌"무기로 티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제도입니다, 단 이를 통해서 얻게된 악템은 레시피로 제작한
스트라타데빌처럼 거래 및 판매가 자유롭습니다(귀속 X)
ex> 7/3 이블 샷건 증종추 150% 24관작 - > 아이템 승계를 실시한다 -> 7/3 스트라타데빌 샷건 증종추 150% 24관작
-> "아이템 승계"에 필요한 엘쥬(비스) 및 페소 희망가격
[엘쥬/비스] - 10억비스(엘쥬 100개) Or [페소] - 600만 페소
2. 필자가 건의하는 "아이템 승계"기능의 타당성
- 그라나도보다 더 막장게임인 다크에덴도 템 옵션은 개쩌는데, 티어수가 낮은 아이템을 매우 어려운 고렙존이나
막대한 비용을 감수하여 "아티클"이라는 "아이템 티어 업그레이드 킷"을 통해 아이템을 승계하는 사례가 있고
조금은 다른 형태지만, 프리스톤테일의 '에이징'시스템이나 블소의 무기성장시스템하고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공등 +1말고는 큰 변별력이 없어서 가장 큰 타격과 정체성의 위기가 찾아 온 것은
악템입니다, 악템때문에 그렇다고 신규유저들의 최후의 보루이자 마지막 돌파구인 이블템의 깡공을 하락하는건
어불성설이고, 그 초보유저들이 훗날 돈을 모아서 막대한 비용을 통해 악템급으로 티어를 올리는 방법이 가장
옳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뒤집어 놓고 보면 공등 +1이 끝판 컨텐츠에서는 매우 절실하게 느껴질 것이고
깡공수치가 악템쪽이 조금이나마 더 높고, 그라 시스템상 던파보다 "무기 깡공"에 따른 딜의 상승폭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초보유저들도 자연스레 "헤비유저"전향시키는데엔 지장 없다고 봅니다.
- 공약대로 필드/미션/레이드 몹들의 난이도와 공/방등 하향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하향 평준화나 하향조정을 통한 밸런싱은 오히려 암세포를 유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약세한 쪽을 상향조정패치하는
것이 결과적으론 좋다고 봅니다.
- 어짜피 스트라타데빌 아이템과 이블 아이템의 기획 컨셉은 "스트라타데빌"이 악마의 무구를 완벽하게 구현한
완제품의 역할이고, 이블 아이템은 컨셉상 "2% 부족하지만 그래도 악마의 힘을 최대한 재현해낸"다소 조금
모자란 "열화판"의 개념으로 구성한 아이템 포지션입니다. 이블 아이템이 특정 조건과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스트라타데빌 아이템으로 티어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이게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 그렇다고 스트라타데빌과 암모니아템의 공등을 상승시킨다는 발언은, IMC같은 악랄한 직원들이라면 레시피에
요구하게 될 "무기 결정체 등급"을 1치수 더 올려 잡을 작자들이기 때문에,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구요
이블 아이템과 스트라타데빌은 "아이템 승계"라는 티어업 시스템을 통해서 서로 공생하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 막말로, 너무 바빠서 타패를 부지런히 참여하지 못하는 돈 많이 버는 아저씨들은 레시피를 제작하는게
편의상 타당하고, 시간 널널한 알바쟁이들이나 젊은 청장년들의 롱런타임한 게임시간을 고려한다면 이블템으로
세팅했다가 "아이템 승계"를 통해서 스트라타데빌 아이템으로 티어업을 해도 "시간적 비용 + 제작비용" 모두
감안했을때 도찐개찐입니다...
- 다시 말하건되, 핵심을 찝자면 "이블 아이템이 별 다른 대책 없이 발레론이 적용됬을 때만" 진짜 본격 악랄해지는
겁니다, 위와 같은 건의안도 없이요... 지금 우리 발레론 추가도 안됬습니다... 자격지심에 설레발 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