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W를 통해 볼 수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대륙의 월드맵.
올해는 이곳의 개척 활동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오르페시아 대륙을 보면 일리에와 타르가, Mar Oscuro(?)라는 곳이 있어서
오르페시아 쪽도 시나리오가 계속 나온다면 나름 기대되긴 하는데
스토리 진행보다 개척 활동하는 것이 더 그리워졌습니다.
(사실 개척 활동이라봤자 NPC로부터 제보를 받고 그 지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완료하고 끝이긴하지만)
우선 현재의 그라나도 에스파다 대륙을 보면,
티에라 데 라 시드 아래에 불의섬보다 큰 섬이 있는데, 이곳을 개척 지역으로 삼으면 어떨까싶습니다.
업데이트 시점은 섬인만큼 제 2의 기간떼, 여름을 맞이하는 섬으로 해도 상관없을듯하고요.
화살표는 기간떼의 로사가 "이곳에 미니게임을 즐기러 오는 분들에게 들은 소문을 개척 가문에게 알려줌으로써 개척이 시작됨을 표시했습니다.
(소장용 캐릭터 로사가 배럭 혹은 MCC에 있다면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가보길 바래요"라는 대사가 "같이 가보자"로 바뀐다거나 하는 대사가 살짝 달라지는 깨알 재미도 줬으면 합니다.
단, 린든 캐릭터인만큼 이런 대사의 차이만 있을 뿐, 시나리오 및 서브 퀘스트에 영향을 줘선 안됩니다.)
뭐 전기가 촬촬 나오는 섬이라던가 저주의 기운이 퍼진 섬이라던가 하는 컨셉도 있겠지만
건의 초안이 제 2의 기간떼로 구상한 만큼, 계속 이야기하자면
이곳에서는 단체전 혹은 개인전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컨텐츠가 함께 개발되어야합니다.
다같이 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 당장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추후 다시 건의 ^-^;
컨텐츠를 즐기도록 유도하기 위해선 반복 일일 퀘스트와 함께 업적에 따라 "훈장"도 지급되어야합니다.
또한 캐릭터들간의 고백, 밀당, 휴식 관련 시나리오와 서브 퀘스트 진행으로
라미로, 티뷰론, 비키가 입을 수 있는 "어린이용 수영복"이라던가 하는 코스튬 지급 퀘스트도 여럿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2015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해변의 휴가라는 컨셉으로 초안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난이도보다는 캐릭터들간의 대사만으로도 웃고 여름에 스샷찍기 좋은 곳으로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 겨울?
겨울에는 역시 설원 지대(??) 개척이 아닐까싶습니다.
구난기사단 제 4중대가 마주했던 설원의 거룡 관련한 개척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탈리 영입 퀘스트를 진행중, 설원의 거룡의 둥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조사를 더 진행한 결과 설원의 거룡보다 더 어마무시한 것이 있더라, 라는 설정?
그 어마무시한 존재가 어떤 존재일까 고민했는데 왜 던x의 스카x 밖에 안떠오르는지...
여하튼 크리사리스나 라플레시아처럼 이동을 하지 않는 고정형 보스이며 강력한 빙한 스킬을 사용합니다.
이곳의 개척이 시작되는 동안, 속성 무기가 조정되면 구난 기사단으로부터 제작하는 29등급짜리 빙한 무기를 매개체로 보다 강력한 빙한의 힘을 다루는 무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빙한 무기가 여럿 추가되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