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저 목소리를 듣는건 좋지만, 과도한 펄럭귀는 자제해달라.
게임 운영에 줏대가 없어 갈피를 못잡고 게시판의 유저들 반발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방향 바꾸는 모습은 이용자로서 보기 안좋음.
(그렇다고 무턱대고 과감한 패치를 하라는 말이 아님)
2. 비스 회수처럼, 밸런스 패치처럼, 패치에서 어느정도 제작진의 의도를 추리해볼 수 있는 여지를 달라.
콜전패치 처럼, 의도를 조금도 알 수 없게 만들면 결국 억측이나 음모론만 나돌테고,
사람들 서로 확실하지 않은 낭설 퍼붓고 욕하기 바쁠것 같다. 바로 지금처럼.
3. 충분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방향을 잡아주길 바람.
테썹의 존재 이유가 무색하게, 테썹패치 일주일 후면 무조건 본썹에 적용되는것은,
결국 본썹과 테썹 구분을 무의미하게 하는것이 아닌가.
사람들에게 욕할만한 여지를 주는것이고 운영 부실 소리가 나오는 것의 시작점이라 생각됨.
그냥 소비자로서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