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크레시온의 스킬을 살펴보면..
도미나르 1.37초 / 코미타 2,67초 / 오르덴 2.73초 / 에스파씨오 4.59초
베르트의 스킬과 비교해보자면..
아케론 1초 / 백 오브 더 데드 2초 / 소울 익스프로전 3초
셜린과 비교해 본다면..
플레임 로드 2.1초 / 파이어 플라워 2.1초 / 라바 익스플로젼 2.1초
거짓말 조금 보태서 다른 캐릭터가 스킬 2개쓸 사이에 크레시온은 1개
혹은 3개 쓰고난뒤 평타 칠시간에 2개를 아슬아슬하게 쓸수 있을 정도입니다.
얼마 차이 안나 보일수도 있지만 이게 실제로 사용하면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데미지가 좋은편이냐.. 물으시면 비슷비슷합니다.
크레시온은 스탠스링 2개, 베트르는 타나토스링 1개, 셜린은 인페르노링 2개를 끼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스킬 데미지 하나씩을 비교하면 크레시온이 더 나은 데미지를 보여주지만..
위에서 말씀 드렸다싶이 캐스팅 속도가 워낙 느릴뿐더러..
데미지의 차이는 베르트의 원혼 or 셜린의 파이어골램이 충분히 매꾸고도 남을 수준입니다.
혹시나 반의 체력이 70이고 직업스킬의 데미지 감소인것을 보아..
느린 캐스팅속도를 몸으로 해결하라는 식이면 정말 쓰랄데없는 컨샙을 잡으셨습니다.
셜린, 베르트, 반을 비교해보자면.. 이들은 전부 연갑입니다.
PVP에서 비교해보자면.. 체력이 높은것으로는 캐스팅 속도가 느린것을 대체할수없습니다.
PVP에서 캐스팅 속도가 느리다는것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손을 쓸방도가없는 엄청난 치명타입니다.
스킬을 맞추고 피격당하는것과 스킬을 쓸려고 하다가 피격당하는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또한, 현재 PVP컨텐츠에서 체력이 40이건 50이건.. 70건 연갑이기때문에 죽는것은 같습니다..
PVE에서 비교를 해보자면.. 체력이 40이건 50이건.. 70이건.. 사실 별차이는 없습니다.
PVE에서 생존을 한다는것은.. 체력보다는 장비의 역할이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애초에 체력 70으로 생존할수있는 장소에서는 엄청나게 아슬아슬 하지 않는이상..
체력 40으로도 생존하는건 별 문재가 되지않습니다.
반대로 체력 40으로 어떻게 할 방도가 없이 생존하지 못하는곳은.. 체력 70도 같습니다.
레어 스탠스라서 무조껀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허나 레어 스탠스만의 특색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단점이 되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크레시온의 특색이라곤.. 엄청나게 멋잇는 이팩트들과 느린 캐스팅 속도뿐입니다.
정말 도움이 되지않는 특색들 뿐입니다.
크레시온을 사용해보고.. 셜린을 사용해보고.. 베르트를 사용해본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도미나르 1.37초 -> 즉시시전 +넉백속성 추가 [즉시 시전으로 교체함으로서 반의 생존기 역할을 하게됩니다.]
코미타 2,67초 -> 1.67초 [답답한 캐스팅 속도를 개선하여 반의 주력 스킬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오르덴 2.73초 -> 1.23초 +넉백속성 추가 [베르트의 아케론과 같이 빠른 캐스팅속도로 견제기 역할을 하게됩니다.]
에스파씨오 4.59초 -> 3.59초 [강력한 데미지와 엄청난 범위를 자랑하나 캐스팅 속도가 너무 길었습니다.]
크레시온 기본 관통 5+5 -> 5+10 [ 스탠스의 기본 관통이 과하게 낮다고 생각하여 수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크레시온의 버프스킬은 포데르에 캐스팅 시간 감소 옵션을 달아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생각합니다.
저 이외에 크레시온 사용하는 분들도 캐스팅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저랑 다른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