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별 1개,
7이블 1개,
7악 1개 교환하려면 총 3080개가 필요하네요.
7아르 하나 받고 끝내려면 4200개.
완성하고나도 칩질 솟작이 남아있군요.
괴리감이 큰 이벤트 같습니다.
질린다고 할까요?
상품이 파격적인 것은 분명 좋은 유인인데
그 '파격적인'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너무 과할 경우
오히려 질리게 된다는 걸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습하게 되실 듯도 합니다.
조금만 갈고 닦으면 좋은 이벤트였을텐데..
지금 상태로는 주고도 욕먹는 이벤트의 전형인 것 같습니다.
루즈하고
빛수 소모에, 같은 마성 반복에
킵해서 줍는 것은 기약이 없고
하루종일 킵해서 얻은 촉진제로 1강 하기도 힘든 상황이 곧 연출될텐데
과연 이걸
'즐겁다' '재미있다'라고 여겨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벤트는 참여자의 재미가 우선 시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상이 좋아서 하긴 하겠지만
곤욕스럽고, 재미 없을 것 같습니다.
보상수준 빼고는 진짜 낙제점 주고 싶은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컨셉과 진행 방식도 전혀 연관성이 없구요.
사용자들의 피로감 누적이 걱정됩니다.
보상수준 덕분에 접속률은 좀 늘겠죠. 그러나 이 보상수준이 양날의 검입니다.
이건 이벤트가 아니라 일종의 희망고문 밖에 안됩니다.
웬만해서는 이런 말 잘 안하지만
이번 이벤트 담당 기획자님께서
꼭 한 달동안 이 이벤트에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