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선 건의글을 끊기로 작정하였지만 (몰상식한 유저들의 무분별한 비난때문) 몇몇 제작장인들의 푸념과 요청에 의해 이번 한정으로 공홈에도 올립니다.
테섭글 복사한것입니다. 본문링크
http://cafe.naver.com/geqa/38333 1편
http://cafe.naver.com/geqa/38335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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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되고있는 36등급 아르모니아 무기와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입니다.
두 무기는 동급 grade 무기이고 비슷한 제작난이도와 비슷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관계이지만
인게임 내에서의 현실은 아르모니아 무기계열이 월등히 앞서고 있는 상황이죠.
이유로는
첫째로, 제작난이도에서 차원이 틀리다 입니다. 실시간 검색으로 제작단가를 내겟습니다.
(아르모니아의 경우 기사/사제문장을 신성계열로 하겟습니다. 신성이 암흑보다 더 비쌉니다)
| 아르모니아 | (단위: 비스) | 엘리트 브리스티아 | |
| 레시피(5종 조각) | 1억5천만(+-3천만) | 레시피(완품) | 1천만~2억 |
| 36등급 결정체 | 1.5억~3억 | 36등급 결정체 | 1.5억~3억 |
| 기사/사제문장(100/100) | 1.5억/5천만(150/50만) | 순수의 정수(1500) | 7500만(개당 5만) |
| 아르모니움 광석(20) | 800만+20만페소 | 타락의 정수(1500) | 7500만(개당 5만) |
| 아르모니아 주화(200) | 1.2억(개당 60만) | 균형의 정수(1500) | 7500만(개당 5만) |
| 아르모니아 성수(150) | 9000만(개당 60만) | 뒤틀린 파편(2000) | 5억(개당 25만) |
| 천계수(5) | 1600만(10만페소) | | |
| 합계 | 7.6억 | 합계 | 9억(레시피2500만) |
*36등급 결정체 동일. 2/12일 경매장평균가 및 실거래가 반영
단순 가격비교만 해도 아르모니아 무기계열이 더 쌉니다. 게다가 여기에 다음과 같은 유불리가 존재합니다
1. 재료 수급의 난이도가 틀리다
- 아르모니아 무기계열의 경우 모든 재료를 경매장에서 수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작자가 재료를 모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비스나 페소를 이용하여 구매하는데 가격의 문제가 있을 뿐이지 구하는데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재료 수급의 접근성이 좋고 매물이 많습니다).
허나 엘리트 브리스티아의 경우 "뒤틀린 파편" 이라는 재료아이템에서 심각한 결점이 발생합니다. 해당 아이템은 티그레스 수용소 미션 혹은 특정조건의 높은품질의 브리스티아 무기를 통해서만 수급이 가능한데 매우 애석하게도 티그레스 수용소 미션은 난이도/보상수준 두 부분에서 모두 최악급의 미션이기에 클리어하는 유저들이 매우 적고 그런 이유로 인해 뒤틀린 파편의 수급또한 매우 적습니다.
만약에 개발팀이 직접 두 무기를 게임내 재화를 통해 구하신다면 어느것을 제작하시겟습니까?
p.s: 그리고 뒤틀린파편은 3000개로 마르체티에게 IBR-620 대구경(헤비스팅어 스탠스용 무기)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누가 뒤틀린 파편 2000개나 들여서 저런 비효율/낭비적으로 엘리트 브리스티아무기를 만들겟습니까?
2. 레시피 수급의 난이도가 틀리다
- 아르모니아 무기계열은 무기레시피의 수급을 재료를 모아서 직접교환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기에 재료인 심연의 조각 5종만 구비한다면 원하는 무기의 레시피를 구할 수 있지요. 이건 33등급인 별자리무기에도 적용되어 있고 심지어 35등급인 스트라타데빌 무기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몬토로의 기운 시리즈)
하지만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의 경우 아직도 보스 랜덤드랍&룰렛 랜덤습득 입니다. 약간의 조건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교환으로 원하는 레시피를 습득 가능한 것과 랜덤습득으로 인한 물량을 기다려야 한다면 개발팀이 직접 게임 내의 재화를 통해 구하신다면 어느 것을 제작하시겟습니까?
p.s: 심지어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 레시피는 티그레스 수용소 미션의 고층미션에서 나옵니다. 안그래도 힘들다 해서 난이도도 내려줫고, 보상이 너무 나쁘다해서 보상도 늘려줫고, 일일퀘스트도 없다해서 일일퀘스트도 추가해줫지만 그래도 여전히 티그레스 수용소 미션은 찬밥신세 입니다. 이래도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를 만드시겟습니까?
둘째로,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입니다.
1. 인챈트 시스템에서 너무한 차별을 받고있습니다.
- 아르모니아 무기계열은 기존의 종추시스템을(인간/생물/무생물/악마/언데드형 적에게 1~100%의 추가공격력),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계열은 갑추시스템을(연갑/경갑/중갑 방어구에게 1~100%의 추가공격력) 레어 인챈트옵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라나도의 필드와 미션에서 종추가 일치하는 필드와 미션이 갑추가 일치하는 필드와 미션보다 더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대표적으로 시계탑. 전부 무생물형입니다. 허나 갑추로는 경갑과 중갑이 혼재합니다.
아이러니하게 5종의 종족보다 3종의 갑옷이 더 무기스위칭때문에 고통받습니다. 최소 3종이상의 종족형 몬스터가 혼재하지 않는 이상에야 3종의 갑추가 종추무기보다 더 불리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현재 종추통합 예정이 되어있는데 종추만 개편해주고 갑추는 개편해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더더욱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는 쓰이지 않을겁니다.
2. 대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세트옵션 구현에서 지나친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 스트라타데빌 무기계열은 무기+방어구+악세5종으로 세트옵션을 받습니다. 아르모니아 무기계열 또한 무기+방어구+악세5종으로 세트옵션을 받습니다. 허나 엘리트 브리스티아 무기계열은 무기+악세5종으로 세트옵션을 받습니다. 무려 방어구가 없이도 세트옵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현실은 가장 찬밥입니다. 왜그럴까요.
성능은 열외로 치겟습니다. 이 부분에서 다룰만한 부분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찬밥입니다.
이는 브리스티아 악세서리의 답이 없는 습득구조로 인해 발생하는겁니다. 브리스티아 악세서리는 오직 몬스터 드랍 혹은 티그레스 수용소 미션 룰렛으로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마법/세공악세의 경우 4랭크미션에서 레시피를 구하여 제작하거나 루치성 중간보스급 레이드몬스터에게서 완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트라타데빌 악세의 경우 루치페르성 고요한 연회장의 레이드몬스터에게서 레시피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평균 2번 정도 리젠이 되며 입구의 깡통몹 2마리와 방패몬스터는 서버다운 후 1회 생성됩니다.
(스트라타데빌 악세의 경우 레이드경쟁 개념이기 때문에 브리스티아 악세와는 비교하지 않겟습니다. 애초부터 전쟁을 통해 이기고 습득하는 전리품 개념으로 업데이트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르모니아 악세의 경우 아르모니아 아포스타데로에서 바이블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는 아르모니아 5종 미션(일일 리셋이며 공포의 사제, 혼돈의 기사, 광기의 마도사, 증오의 집행자, 분노의 지배자)에서 각 미션에 따라 해당 부위의 아르모니아 악세 레시피가 룰렛으로 나오며, 주간리셋인 최초의 어둠 미션에서 5종 모두를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타데빌 악세는 열외로 놓더라도 브리스티아 악세는 마법 악세의 상위버젼이라 생각하여도 지나치게 습득이 힘들며, 아르모니아 악세와 동급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습득이 가능한 미션의 활성도와 난이도를 생각하면 과연 동급인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지나치게 수급난이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맞추고 싶어하는 유저가 있으면 뭐합니까. 구할 수가 있어야 맞추고 싶어하지요. 지나치게 비효율/낭비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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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을 위한 대안은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