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WCPVP를 즐기는 유저들이 접으면서 WCPVP가 버려진 컨텐츠가 됐는데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컨텐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치렉이나 버그로 인해 제거된 맵들이 여럿 있었는데 맵이 줄고 같은 맵이 나오는 빈도수가 높아지다 보니 식상함이 느껴집니다.
새로이 맵을 만들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쓰이는 필드 맵들에 스타팅 포인트와 버프 포인트, 가시밭을 만들어 주기만 해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뽑아본 전장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맵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원래는 개인전을 생각하고 위치를 지정한 건데, 맵 크기가 단체전 하기에도 좋기에, 단체전에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1. 미션 - 라바 리프 맵
- 끓어오르는 용암에서 펼쳐지는 전장.
- 맵 분위기가 붉기 때문에 눈 아픈 유저도 있을 거라 예상. (사크미스 분화구 맵보단 덜 붉지만)
2. 미션 - 빙마탑 사자자리의 방 맵
- 토르쉐 저택, 연구실 맵처럼 스타팅 지점에 자살 구역이 있지 않음.
- 주요 시나리오의 한 부분을 차지했던 빙마탑이 전장으로 뽑혔으면 하는 생각에 선택, 마땅한 맵이 이것뿐
3. 루치페르 성, 망각의 접견홀 맵
- 최근나온 나비형 맵 중에서 맵 크기가 가장 무난하다고 판단.
- 넓은 구역에서 싸우거나 스타팅 지점의 복도 부근에서 압박하는 플레이가 가능.
4. 오쿨타 수장의 방 맵
- 버프를 받으려면 외길을 지나 맵 한가운데로 가야한다는 난관이 있음.
- 5대 원소와 관련하여 중요한 시나리오를 담당하는 만큼, 맵으로 선정됐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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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더 있긴 하지만 일단 이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