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패러독스 미션은 현재 동시접속자수를 보나, 게임의 진행상황을 보나 슬슬 개편의 시기가 왔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느끼고계실 불편함인데요.
타임패러독스의 원래 컨셉자체가 로즈나 소트렐러등의 필드보스전을 미션화 한것이라고 생각되기때문에, 미션을 획일화 시키는건, 컨텐츠의 다양성을 줄이는것 같아서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보자면 지금 이대로의 타임패러독스는
폐기 해야 할 수준의 미션이라구요.
그냥 한번 이블템좀 맞춰야겟다... -> 못맞춥니다.
대문제 1. 타임패러독스는 대부분의 난이도가 매우높다 보스체력및 나머지 잡몹들 마저도.
(1).풀파티 12명기준으로 수월한 클리어가 보장된다. 9명 이하부터는 그냥 답이 없다고 봐도 무관.
(어마어마한 템스펙을 지닌분이 끼어있다는 전제는 제외.)
(2).이블급 이하무기와 방어구를 지닌 대부분의 유저층이 이블무기로 스펙업을 노리는데,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이상 그따위 무기로는 로즈한테 딜도 안박힌다.
심지어 파티분들한테 민폐라는 인식이 생긴다
(스펙업하자고 가는 미션인데 스펙낮다고 욕먹음 하.....)
(3).솔플하는 사람들을 보라 최소 -악템,아르모니아템-급.
이블 무기를 맞추려고 위의템들을 사거나 만들어서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는가하는 문제.< 하면최소예수
대문제 2. 서버에 사람이 없다.(정확히는 동시간 동시 접속자수를 의미합니다만)
(1).풀파티가 전제조건이나 다름없는 미션인데 사람이없어서 12명 못구합니다. 특히, 평일 이른 저녘시간 안팎.
(2).탱커분이 없으면 애초에 사람수 차도 의미가 없어지는데, 서버에과연 탱커를 하시는분이 몇이나 되는가..
나머지 문제는 고사하고라도 이런 문제점이 빠르게 고쳐지지 않으면 도데체 뭐로 스펙업 해야할지 그냥 막막하겠네요.
그라의 스펙업 단계에 가장큰 한획을 긋는 미션이 이정도의 범용성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른미션또한 똑같거나 그이하라고 밖에는 이야기가 안됩니다.
해결방법을 찾는다면,
1.난이도를 대폭 내려서 혼자내지 2~3명이서도 탱커없이 충분히 쉽고 빠르게 가능한 미션으로 만든다.
<일그러진미션은 그냥 없앤다.> <<- 제일중요합니다.
제작시간이 두배 가까이 걸리는데 누가갑니까. 이걸 만들고난후에 추후드는 비용이나 추룰비용들이,
미션돌아서 하루벌고 하루사는 그런느낌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누가 일그러진따위를 가겠냐고요.
그라는 슬슬 방향을 돌릴때가 됬습니다.
서버에 동시접속자수가 운영자 분들이 생각하는것만큼 충분하지 않아요.
시탑?? 이런거는 인원수 들어가야 하는거 보면 그냥 미친 짓이에요. 서버에있는사람들 다모아 까꾸리로 끌어담아가야 겨우 갈수있는 수준이라구요.
게임에 운영이 되게 좋다거나, 이게임이 무슨 롤처럼 슈퍼 대중화된 게임이라서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혼자서도 재밌게 즐기고싶다.
남들이 다 떠나더라도 나는 남아서 계속 오래오래 게임이 끝을볼때까지 계속하고싶다.. 이건데
아니뭐 혼자 할수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미션 대부분은 혼자가면 암걸립니다. 안하는게 나을정도?
재미가 있다없다를 떠나서 내가왜 이렇게 빡치면서 이따위짓을 해야하나 이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