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건의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에는 수백가지의 미션들과 일일퀘스트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돈을 벌기 위한) 방안은 인챈트 칩이 유일한 수단입니다.
결과적으로 인챈트칩을 짧은 시간안에 가장 많이 획득할 수 있는 지하 시계탑 미션으로 모든 유저들이 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주말에는 특히나 엄청난 인원이 지하시탑을 몇번이나 반복하며 게임을 하고 있죠.
이러한 이유로 수년간 만들어져 온 미션들은 철저히 외면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 시계탑을 제외한 미션들을 열심히 돌아봤자 주말에 한번 도는 지하시탑 보다 수입이 적기 때문에
이벤트를 제외하고서는 돌아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지하시계탑을 아직 가지 못하는 초보분이나, 복귀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엄청난 박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션에 대한 전면적인 보상 개편을 건의합니다.
1. 보상으로 순은괴, 백금괴, 엘쥬 등 비스화 가능한 보상 증가
단순이 룰렛에 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의 주 벌이가 비스가 되도록 상대적으로 높은 확률로 등장하도록 변경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초보, 복귀 유저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으며, 안정적인 수입 구조를 갖게 되고 다양한 미션들이 활용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수입 구조가 정착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저레벨 갑옷 및 무기류 삭제
현재 4랭크를 포함 해 지하 시계탑까지 크레세멘토르에도 못미쳐서 버려지는 96 엘리트 갑옷류들이 엄청난 확률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션 수행 후 받는 보상이 아니라 벌칙에 당첨된것 같은 기분마저 들게 합니다. 모든 룰렛에서 삭제를 요청합니다.
3. 1번 제안으로 인한 인챈트칩 수급의 감소를 대체하기 위한 인챈트칩 보상 갯수 증가
룰렛으로 비스류 아이템이 룻이 된다면 지금까지 풀리던 인챈트 칩의 공급의 감소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충분한 공급을 위해 한 칸에서 드랍되는 칩의 수를 2배나 3배 가량 증가시켜 안정된 시장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상 되는 문제점
1번과 3번의 제안으로 과도한 비스 공급으로 인챈트 값이 폭락 할 수 있겠으나, 비스가 늘어나고 칩이 싸진다면 운영진 측에서 원하던 제작이 활성화 될 것이고, 종추 통합으로 늘어난 불만이 조금이나마 감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건의
현재 PVP 시에 수많은 도핑류 중 인핸스먼트 앰플류는 사용 유무에 따라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수요와 그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많은 유저들이 눈물을 머금고 비싼 가격일지라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소 샾의 각 앰플류(10분) 1개의 가격은 50000 페소로 (현재 180:1 의 비율) 약 900만 비스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으로 1MCC에 10분입니다.
약 한시간가량을 PVP에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3MCC 모두 1시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은
5만 페소(900만 비스) * 6(1시간) * 3(케릭수) = 90만 페소(1억 6천 2백만 비스)
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실제로는 린든에서 풀리는 인핸스먼트 상자에서 공급되는 것들로만 활용되고 있고, 비용은 위의 비용의 약 절반정도 되는 돈이 소모됩니다.
사실상 페소샾에서 판매되는 앰플은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에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점을 보안 하기 위하여 모든 앰플(10분)을 포션(1시간)으로 변경하면 어떨까 합니다.
(인핸스먼트 상자 포함)
한 시간 도핑에 150000 페소 정도라면 쟁을 즐기는 유저들이 감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PVP 이외에 각종 미션이나 레이드 퀘스트 등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모든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요 약 -
1. 미션 보상 비스 아이템 추가!!
2. 인핸스먼트 앰플을 포션으로 변경!!
3. 이과생의 못난 글을 읽어주신 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