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션
일단 대구경을 견착하는 것과 쏘는 모션이 너무나 딱딱하고 불안정합니다. 되도록 수정 좀 부탁드립니다.
2. 탄창 버프
쌈캐릭으로도 분명 비중을 두고 만든 것 같은데, 필드 PVP에선 쓰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PVE로만 볼 때에는 손이 가더라도 탄창버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원활하지만 PVP에선 그렇지 못합니다.
리로드불렛으로 탄창을 장전해야만 캐릭터가 힘을 발휘하는데 필드싸움에선 탄창 장전하고 싸우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가령, 리로드 불렛으로 헤비 프레셔를 통한 버스트딜을 꽂고 에르메스 버프의 꽃인 냉소를 달기 위해선 최소 리로드 불렛을 두 번은 써야합니다. 월드 PVP와 같이 라운드 게임이거나 혹은, 상대와 멀찍이 떨어진 지점에서 온갖 버프를 할 수 있도록 어느정도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필드에선 그렇지 못합니다. 그런 점에서 전파전에서는 죽어도 무적이 달려있는 점을 이용해서 탄창 버프를 걸고 헤비 프레셔를 제외한 다른 스킬들로 눈앞의 적을 넘어뜨리고 정비를 할 수도 있으나 필드에선 어렵다는겁니다.
그래서 이 점을 보완했으면 하는 차원에서 건의드리는 것은, 에르메스가 죽어도 탄창버프를 지속 시간 동안은 그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냉소 버프를 유지하자는 게 아닙니다. 냉소 버프야 일단 헤비프레셔를 통한 버스트 딜을 넣어야 들어오는데 헤비프레셔를 쓸 짬 자체가 안나므로 냉소 버프를 쌓을 엄두가 안납니다. 냉소 버프는 헤비프레셔를 쓸 짬이 나거나, 주변의 은신 캐릭터를 감지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일 때나 가능한 거니까요.
죽어도 탄창버프가 유지가 된다면 필드 PVP에서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상대에게 다운당해도 부활무적을 통해서 탄창 한 번은 쓸 수 있으니까 죽기전에 유지되고 있던 탄창을 활용한 헤비프레셔를 이용할 짬도 충분히 확보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것만 가능하게 된다면, 헤비프레셔를 통해 상대를 눕히고 냉소버프를 유지하고 쌓는 건 유저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